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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구분
게시물ID : lovestory_95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17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2/25 09:49:26

옥석구분

 

세상에는 온갖 좋고 나쁜 것들이

숫 하게 널려 있는 그런 천태만상

 

그 많은 것들 그중에 쓸만한

옥을 찾아서 가려내야 하는데

 

그 일이 참으로 쉽지 않다는

누구는 돌덩이도 잘 골라서

 

다듬고 가꾸면 옥이 될 수도

그러나 그 일 아무나 못 한다는

 

그것 고르는 일 참된 달인이나

세상 경험 많은 이들 해야 한다는

옥인듯해서 신중하게 골랐는데

그저 평범한 그런 돌일 수 있고

 

지나치면서 우습게 보았는데

훗날 금은보화처럼 귀한 돌

 

그런 귀한 돌을 진작 찾고

알아보는 눈이 필요하다는

 

세상의 모든 인간 누구나 귀한

참 귀한 보석 될 수 있는 원석

 

귀한 돌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또 더러는 쓸모없다 버려진 돌

 

그 돌 주워서 잘 다듬고 갈아서

귀한 쓸모있는 돌로 만들 노력도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민초

말없이 묵묵히 제 할 일 열심히 하는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이

세상을 지키며 떠받치는 주춧돌이라는

 

하지만 옥석구분 하는 일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아니라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과 인간

옥석구분 하는 일 참으로 어렵다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귀한

옥이 될 수도 있고 또는 버려지는

길에 널린 돌이 될 수도 있다는

 

그래서 말하기를 제가 스스로 귀한

원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또 스스로 잘 다듬고 가꾸라는 말도

 

아희야 청산 가자

 

꽃잎이 곱고 고우니

벌 나비 함부로 할까

 

예쁜 꽃은 고운 꽃으로

벌 나비는 벌 나비대로

 

제 사는 방법 모습이

제각각 모두 다르다는

 

그래서 서로는 무심한 척하지만

서로는 서로에게 참으로 간절한

 

생존을 위해 주고받는 것이나 또는

꼭 필요한 그런 것이 서로 다르지만

 

꽃과 벌 나비는 둘도 없는

세상의 천생연분이라는 말도

 

옛날 시인이 꽃과 벌 나비를

보면서 지은 시가 생각나는

 

아희야 청산 가자 벌 나비 너도 가자

 

가다가 해 저물면 예쁜 꽃에서 자고 가자

 

행여 꽃이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가자

 

꽃은 꽃이 할 일로 벌 나비 꼭 필요한

식량인 꿀과 꽃가루를 열심히 만드는

 

꿀은 벌 나비의 생존에 꼭 필요한 식량

그래서 벌 나비는 꽃이 번식하기 위한

꼭 필요한 수술의 꽃가루 운반해주는

 

그렇게 자연도 서로 도우며 또

제 할 일 열심히 하며 살아가는

그래서 종족이 번식하고 존재하는

 

옛날 어른들 남긴 말씀에 젊은이들

간절한 청산은 세상을 향한 출세로

그래서 젊은이는 더 넓은 세상으로

 

갈고닦은 제 실력으로 세상을 위해

세상을 더 넓고 더 크게 더 밝게 더 맑게

그런 희망차고 반듯한 세상을 젊은이 힘으로

 

젊은이 원하는 모든 것 마음대로 펼칠 놀이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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