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계시는 어머니가 당근거래를 좋아하시는데, 제가 로봇청소기 하나 살까 얘기하니
당근으로 이번에 추석에 사놓겟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몇일 후에 이거 어떻냐고 당근 판매자가 보내준 청소기 모델명을 알려주시는데
그가격에 그 모델이면 좋다 했습니다.
그러고 어머니는 직접 만나서 청소기외형보고 현금을 주고 물건을 받아 오셨는데,
이번에 추석 내려와서 청소기 모델명을 확인하니 처음에 알려준 모델명과 다른겁니다.
전자제품이 생긴건 비슷해도 하위 모델 상위모델 이렇게 나뉘잔아요?
처음 알려준 모델은 상위 모델이고 받은건 하위 모델인겁니다.
당근 직거래 해서 전화번호도 없고 당근 채팅으로 모델이 다르니 환불해달라고 하니 3일만에 채팅으로
자기는 같은 제품 검색해서 보내 준거라고.....
이거 어떻게 대응해야될까요???
확인을 제대로 안하신 어머니 잘못도 조금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