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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게시물ID : readers_37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대빛의호령
추천 : 0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2/03 00:37:34

한 살이든 백 살이든 구별을 애용한 사람들이 부른 말일 뿐

나는 여러 해를 늙어온 게 아니라 그저 긴 하루의 끝에 있다고

엄마 젖 먹던 아침에서 이슬에도 배부른 저녁이 온 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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