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 로켓이 기술적 문제로 인해 오늘 오후 3시 예약되어 있던 초도 비행을 취소했습니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로켓 기업 블루 오리진은 오늘 오후 3시에 예정되어 있던 궤도급 우주 로켓 뉴 글렌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알려지지 않은 기술적 문제로 인해 거듭 시간이 연기되다가 최종 취소되었습니다.
FAA의 발사 허가는 1월 16일까지 유효하며, 뉴 글렌의 다음 발사 예정일은 16일 오후 3시입니다.
뉴 글렌은 높이 98미터, 너비 7미터의 45톤 급(LEO)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팰컨9과 같이 1단 재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BE-4 엔진 7개를 사용하며, 추진체로는 메탄이 사용됩니다.
최대 페이로드 질량은 팰컨 헤비(63톤, LEO)에 비해 부족하지만, 탑재물을 수용하는 페어링 내부 공간의 크기가 훨씬 크기에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https://www.space.com/space-exploration/launches-spacecraft/blue-origin-scrubs-1st-new-glenn-rocket-launch-due-to-technical-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