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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외환위기 때도 R&D 예산 안 깎아… 국가 예산 5% 투자해야”
게시물ID : sisa_1236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4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4/19 10:28:50

 

 

<2> 대전 금녀 벽 깨고 민주 유성을 당선

누리호 주역… 5선 이상민도 꺾어
尹 ‘카르텔 발언’ 등 삭감 모욕적
‘국가예산목표제’ 1호 법안 낼 것
항공청, 외청 아닌 컨트롤타워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 예산의 5%를 연구개발(R&D) 예산으로 투입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 예산의 5%를 연구개발(R&D) 예산으로 투입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 예산의 5%를 연구개발(R&D) 예산으로 투입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


  
우주항공 전문가 황정아(47·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외환위기 때도 없었던 일”이라면서 국가 예산의 5%를 R&D 예산으로 채우겠다고 공약했다. 영입 인재인 황 당선인은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누리호 개발 성공의 주역이다. 여성 의원 불모지였던 대전에서 ‘금녀의 벽’을 깨고 당선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정현(대전 대덕) 당선인과 함께 대전의 첫 여성 의원이 됐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아이 낳고 경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애초에 정치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모수가 적었다. 박정현 최고위원도 비슷한 처지여서 동질감을 느낀다.”

-R&D 예산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정치에 뛰어든 계기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을 14.7%나 깎았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없었던 일이다. 그 과정 자체가 과학자들에게는 모욕적이었다. 정부가 삭감 이유로 ‘과학계 카르텔’을 들었을 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많은 연구자가 자기 연구를 중단하거나 해외로 떠나고 있다. 대학원생들은 ‘랩(lab) 비’가 깎여 하루에 한두 끼만 먹고 있다. 누군가는 국회에서 과학기술계를 대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영입 제안을 받았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4523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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