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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이 술자리를 만든 검사와 쌍방울 직원을 고발했네요
게시물ID : sisa_1236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7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4/26 12:21:03

 

주류제공 의혹의 사실 여부를 따지는 것은 결국 전체적으로 이 문제가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이화영을 회유하기 위한 것 이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함인데, 검찰과 언론은 '술을 먹은게 김성태냐 이화영이냐?' '왜 먹었다 안 먹었다 하냐?' '어디서 술을 먹었나?' 같은 지엽적인 문제로 공방을 이끌어 가려고 함. 사실, 조서 안남기고 49번 검찰에 소환한 거 자체가 회유한 상황을 증명하고 있는데....

 

그런데 누구든 살다보면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이런 방식으로 프레임을 호도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은데...전체적으로 오류가 있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상대의 지엽적인 오류를 부각하며 '그래도 당신이 틀린 게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경우 흔히 겪지 않나요?  

 

검색어로 '쌍방울'을 넣어보면 1년 전에 주가조작으로 수사를 받은 내용이 많이 뜹니다. 조폭 자금에 인수되었다는 시사 프로그램도 있고.

쌍방울이 대북 사업을 통해 주가가 33배 뛰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이때 대북사업을 하기 위한 돈을 쌍방울 직원 여러명에게 나누어서 환치기를 통해 북한에 전달했는데, 수사가 들어가니 회장은 이 돈이 '이재명 방북비용'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고, 검찰이 '쌍방울 관계자들은 모두 봐줄게,(쌍방울 직원들은 외환관리법 위반 공범임)' 하고 풀어준 상황으로 보이는데, 김용민 변호사가 그렇게 말했다고 또 김용민 변호사를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고발했다고 함. 

 

그런데 대체 김성태가 이재명의 무슨 안면으로 800만 달러를 대납해줬다고 주장하는지 그것도 이해가 안감. 믿을 만한 소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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