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서.....
프랑스 혁명당시 이제 항복하고 나가라는 루이16세의 말에도 끝까지 시민군에 항전하다
전멸한 스위스 용병 약 800 명의 숭고한 충성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대형동상입니다.
뭐 스위스 상황이 어땠다 하며 지들이 먹고 살려면 어쩔수 없지 라고 약간 폄하하는 분도 있겠지만...
결국 그 충성과 헌신을 인정받아 지금의교황청을 호위하는 유일한 부대입니다.
이번 한남동에서 끝까지 수괴를 위해 풍선도 날리고 폭죽도 쏘고 안마도 해드린 경호처 "수뇌부"분들께 저도 동상 하나를 바치고 싶습니다,
한남동 발라당의 강아지상
더불어 오늘 정말 용기 있게 무대응으로 길을 열어주신 대부분의 경호처직원분들껜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