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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불쌍합니다.
게시물ID : sisa_1249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곱게미친사위
추천 : 7/5
조회수 : 176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5/01/16 01:14:57

전혀 지지한바 없으나 당선 당시에 그래도 기왕 당선 됐으니 

국정운영 잘 하다 내려가길 바랬는데 국민 상식에 반하는 행동들로 인심을 잃었고 

일을 해결하기보단 덮기에 바빳고 결국 그는 채상병이 끌어 내린게 아닌가 싶더군요. 

 

나름 국민들에게 예쁨 받으려고 하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본심이 아닌 일회성 연기였기에 

금방 밑천이 드러나게 되었고 그런식으로 사랑을 못 받으니 이벤트를 만들어서라도 "저 열심히 하고 있어요" 

라고 보여주고 싶었으나 역량이 부족했다는게 너무 보였고 모두 그의 잘못이라기보단 대통령이 될 능력이 안되는 

인물을 공천하여 당선된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참 안타깝네요. 기왕 됐으니 국민의 소리를 받들고 적당히 말 안나 올 정도로만 해먹고 명예롭지는 못 하더라도 

국민들이 욕을 할지언정 저렇게 쫓아내진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냥 어쩌면 진짜 동네 형정도로 남아 주변에 따르는 후배들하고 술이나 한잔 하고 그렇게 남지.... 

왜 깜양도 안되는데 욕심을 부려서... 

 

갑자기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운전하다가 보면 앞 차가 너무 천천히 가서 짜증이날때가 있는데 

그럴때 그냥 "아 뭐하는거야 빨랑 안가고 장난하나..." 이러고 투덜될때가 있는데 

막상 추월하려고 혹은 지나고 보면 앞차가 못 가던 이유가 꼭 있더라고요. 

 

"누구보다 성질 급한나라에 사는 사람이라... 저 사람도 빨리 가고 싶었을 텐데... 왜 투덜댔을까.. "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윤씨 생각이 나더랍니다. 

 

그도.. 잘 하고 싶었을텐데... 칭찬받고 싶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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