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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3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색담요
추천 : 5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11/12 20:44:02
힘들다, 삶이 벅차다 라는 방대하고 밋밋한 단어로 요즘의 삶을 써내려가고 싶지 않다. 요즘의 삶은.. 끊이지 않고 끝없이 나오는 똥이다. 변기에 앉아 계속 힘을 주면서 언제쯤 이 똥이 끊길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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