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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게시물ID : today_64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담생
추천 : 0
조회수 : 15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9/16 2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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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영화 <헤어질 결심>을 감상했다.

개봉한지 1년이 넘도록 전혀 관심이 없었다가, 평소 즐겨 보던 인스타툰에서 이 작품이 잠시 언급되어 봐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박해일이 "내가.. 언제 사랑한다고 했어요?" 라는 대사가 나온 장면이 웹툰에 그려졌는데 왜 이 컷을 그린건지 이해됐다. 이 씬이 아주 묵직했다. 

박해일의 입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았는데 탕웨이는 사랑으로 받았다.

결말이 비극적일것이라고 예상은했지만.. 상상초월의 방식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코드는 역시나 유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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