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영화게시판에 글남기는 30대 징어 입니다.
이번달 1주 어벤져스 2주 매드맥스 보고 이번주에 스파이 보고 글남기는군요
영화는 꼭 보고 싶고 볼만한건 다봤고 해서 간신을 보려다가 시간대가 안맞아서 스파이 보게 되었습니다.
오유 영화게 평가가 잘 맞는 편이어서 기대반 무기대 반 하고 갔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가 보더군)
브금에깔린 노래는 영화내에서 나오는 음악이지만 원래 있었던 음악으로 알고있습니다.
제이슨 스타댐의 액션을 기대하신 분이라면 액션은 다른데서 나오고 스타뎀 형님은 주로 코믹 담당입니다.
딱 영화가 제취향 이더군요 미국식 개그에
흑형식 찰진 욕설과 저질드립 아주 좋았습니다.
여자악당도 아주 호감이 가더군요
이름도 나중에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로즈번 이라는데 참으로 매력적이군요. 요즘은 악역이 대세인가 봅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특성상 여자 악당에게 눈이 더 가는 설정이긴 합니다만 ㅎ
악당구도도 예측하기 힘든 복선들을 많이 갖고있구요 액션도 아주 찰집니다.
배경은 3번정도 바뀌는데 프랑스 (루브르인근) . 헝가리(부다페스트) . 한군데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관광지를 잘 보여주는 모습도 맘에 들었습니다 예전 다녀왔던 기록이 새록새록
스토리 별로라고 하실분도 있으시겠지만 액션영화 스토리는 잘 안따지고 보는지라 맘에 들었습니다.
007오마주? 인듯한 오프닝도 맘에들고 간만에 잘 웃고나온 영화였습니다.
여튼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분은 극장에서 보고 만원 아깝다고 하실분 몇분 안되실것 같아요
평점은 보통 제가 재밌으면 후하게 주는 편이어서.. 5점만점 4.5점정도 주고싶어요. 매드맥스 5점만점 5점, 어벤져스 4.3점 (개인적 견해입니다 )
참고로 애데리고 영화보러오신분들 속으로 조금 꼬셧습니다. ㅎㅎ 야한저질드립이 많은 영화죠 (15세영화에 초등생좀 데려오지마세요.. )
그리고 감초역할 이아저씨
영국 유명한 코메디언이었군요 억양이나 눈빛 저질드립 너무 웃겨요 ㅎㅎㅎ
오유분들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회사 근무했더니 일욜이라도 좀 재밌게 보내야 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