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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들은 메르스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게시물ID : mers_11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폭풍귀싸대기
추천 : 5
조회수 : 136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19 08:45:08
안녕하세요

항상눈팅만 하는 삽십대 징어입니다

어제 좀 황당한 경우를 들어서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현재 서비스업에 종사를 하고있고

나름 인지도 있은 파인다이닝이라

이런저런 별에별 손님을 다봐왔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다섯분의 손님이 오셨고

자리를 안내후 서브를 보고있는데

자기들끼리 하는말이

"야 너네는 주위에 메르스 걸린사람 없니?"

"없어 짜증나"

"그러니까 좀 걸리지 그래야 쉬지"

"무슨 바퀴벌레들마냥 병도 안걸려"

이러면서 서로 맞장구 치고

까르르 웃더군요.

순간 진심 트레이를 세워서 머리를 쪼개 버리고 싶었습니다

이런 제정신아닌 인간들이 

나랑 같은 공기를 마신다는게 열받거군요

혹시라도 이분들이 이글볼일은 없겠지만

본다면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타인이 아파서 니네가 쉬고싶으면

니네들이 메르스 걸려서 사회에서 없어져라!

제발 저런 생각으로 세상사는 사람이 윗분과 같이 사라졌으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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