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찬성입니다.이유요?제가 최저임금으로 살아 보니깐, 이게 사는 건지 마는 건지 모르겠더이다.하루 세끼 라면으로 때운 적도 있고요, 하루 한 끼만 먹을 때도 있어요,그러면서 힘내려고 무한도전이나 힐링캠프 정도만 꼬박 챙겨보고 일했고요,매일 라면으로 배 채우면 어떤지 아세요?속에서 역류해요, 역류.토 할 거 같다고요. 그 느낌은 아는 사람만 압니다.지금은 집에서 살지만, 정말 힘들었던 그때를 생각하면..돈에 대한 여유가 있어야 다른 것도 생각나고 합니다.일이 힘들고 피곤하고 지치면 다른게 생각날까요? 다른 걸 할 수 있을까요?집에 와서 그냥 자요, 점차 사람이 이상하게 변하고.대학교 다니는 어린 친구들이랑 이야기할때 투표하라고 합니다.그러면 너희들 시급 오른다고 이리 말하고 다녀요. 나머지 정치적 이야긴 안 꺼냅니다.저도 어렸을 때 똑같았거든요 ^^;; 귀로 들어옵니까. 대학교 가서도 뉴스도 안 보고 했는데..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요.제가 사는 삶이 바뀌고, 고생하는 젊은 친구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