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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꼬치 캐묻는집주인
게시물ID : gomin_1471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모샤
추천 : 1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2 03:15:09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오징어입니다.
몇 일전부터 고민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사는 주택에 집주인이 있습니다.
같이 살던 친구들이 나간 이후로 혼자 살게 되었는데 집주인이 같이 술을 먹자고 해서 몇 번 거절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이주정도 전에 처음으로 만나 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그때만 해도 그냥 심심한 아저씨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 저에게 제의를 한 것이 자신이 부동산사업을 하는데 블로그나 카페를 만들어 줄 수 있느냐 물어봤습니다.
그렇게 하면 방세정도는 제할 비용을 주겠다고 해서 마침 잘 됬다 싶어서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그저께 같이 술을 마시면서 블로그 얘기를 하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저보고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을 했습니다.
친구와 통화를 하고 왔는데 친구들 누구 만나냐 어디사는 친구냐 고향이 어디냐 뭐하는 친구냐

그리고 뜬금없이 자신이 필리핀에 집이 있는데 같이 가서 사진을 찍고 답사를 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물었습니다.
기분이 찜찜하여 안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국내에 충남쪽으로 땅들이 있는데 그것을 보러가서 답사를 해보지 않겠느냐 이런 저런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사람 특징이 횡설수설하면서 말하는 것이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물으면 얼머무리면서 다른 이야기로 말을 돌립니다.

뭔가 계속 미심쩍지만 집주인이고 하니깐 아직까지 블로그나 카페일을 못한다고 얘기는 안했습니다.
그리고 자꾸 같이 나이트 가지 않겠느냐 여자꼬시러 가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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