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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의 비애
게시물ID : humorstory_194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tA라면
추천 : 0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8/11 09:01:16
예전에 써놓았던 글인데 어디다 뒀는지 기억도 안나고..
아무튼 기억나는대로.. ㅎㅎ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1

신문사 말단 기자 클라크켄트.. 그 투박한 뿔테안경 너머의 초인!!

오늘도 그는 어리숙한척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위장하고 지구를 지키며 살아간다.

총알도 뚫을 수 없는 강인한 육체와 시간도 되돌리는 초능력을 가진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으니...

과중한 업무와 잦은 회식.. 게다가 재난 수준의 요리실력을 가진 사내커플 여친, 로이스..

폭탄주를 엄청나게 먹어버린 공포의 회식 다음날 로이스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받는다.

"자갸~ 이거 꼭 혼자서 먹어~~ 남기면 죽는다~~♡" 

하아.. 한숨이 나온다..

뚜껑을 열어 비주얼을 봐도 냄새를 맡아봐도 정체를 알수 없다. 본능은 먹지말라고 아우성이다.

뭐 죽기야하겠어~ 

그냥 먹는다 ........

언제 먹어도 로이스의 요리는 힘들다... 맛있는 척을 해야하는데 .. 힘들다... 그냥 헤어질까...

점심도 먹었고 담배라도 한대 피울겸 밖으로 나간다..

한모금 빨고나니 신호가 온다.. 아 아직 술똥을 안쌌구나.. 밀어내기 한판!! 술똥을 누러 건물로 들어가려는

데...

이건 그냥신호가 아니다. 땀이 나기 시작한다. 이런일이 없었는데.. 정신이 아득해진다..

오늘따라 회전문 앞에 사람이 많다. 들어가기도 쉽지 않다. 1층 화장실은 이미 만원..

화장실 근처에 오니 장난이 아니다. 놈들도 화장실을 아는것이 분명하다. 

이마 한계치에 도달했음을 느낀다..

당장이라도 옷벗고 날지 않는게 다행이다. 아니 그러고 싶지만 여긴 변신할 장소도 없고 더 움직이면 위험하
다.

마침 한칸이 빈다. 빠르게.. 하지만 지구인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들어간다..

빠르게 발을 구른다. 신가하다 발을 구르니 조금이나마 나오려던게 들어간다.

벨트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내린다 신속하게 변기와 도킹!!

긴장을 푼다... 비둘기 날리는 소리~~ 퍼드드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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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바... 타이즈..




#에필로그



부르스웨인의 집사 알프레도가 운영하는 영웅세탁소..

낯익은 파란타이즈를 의뢰받는다 냄새나는 얼룩을 잔뜩 묻힌..
 



사실 어떻게 썼는지도 기억이 안나서 막써버린것도 있습니다.

처음에 구상한것은 수퍼맨(클라크켄트),부루스웨인(배트맨),알프레드(웨인가의 집사)등등이 나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들의 비애를 써보고 싶었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아마 어디서 보신적 있으실 수도 있스빈다. 예전에 여기 저기 올렸었기 때문에..

아이디어 받습니다  [email protected] 이리로.. 감사합니다

친구중에 그림 좀 그리는 놈이 있는데 이놈한테 얘기 해주니 그려보고 싶다하니

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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