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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잘못 오면 가만히 모셔둬야하는군요
게시물ID : freeboard_1163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다른
추천 : 0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19 10:48:13
옆건물 같은 호수 물건을 택배원분이 저한테 던져놓고 가서-_-;;;

무슨 물건인가 보는 새에 택배원분이 엘베 타고 바로 내려갔네요 후...

택배 오늘 내일 받을 게 6개인가 됩니다 저도... 일요일에 일본가서 물품 주문하느라)

어째야하는건가 해서 택배사에 전화했더니 받지를 않고... 받을 분 전화번호가 써있는 것도 아니라

3-5분이면 될거니 그냥 전달해드리러 가봤는데 안계시더군요.

그래서 그쪽 건물 경비실에 옆건물 사람인데 저한테 잘못왔습니다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어보니,

저를 자기네 건물서 택배 집어가는 사람 취급을 하네요 ㅠ_ㅠㅋ

그래서 다시 저한테 잘못와서 물어보는 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이상한 거 아닌가요라고 물어보니

재차 또 그러네요...

결국 끝까지 '또' 저희 건물 쪽에서 물건 배달을 자기네 건물 경비실에 쌓는다니 가져간다니 하면서 물건 받아가시더군요.

솔직히 경비실 분들이 택배 관리가 업무도 아니실터라 제가 직접 전해드릴까했었는데 엄청 찝찝하네요.

옆건물은 경비실 앞에 그냥 택배 테이블을 놓아두고 거기에 부재시 놓는 거 같던데 거기다 던져버릴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담에 이런 일이 있으면 택배원분이 다시 왔다가시더라도 그냥 갖고 있거나 해야겠네요.

제가 바로 엘베 옆에 살아서인가 택배원분들이 종종 빨리 이렇게 던져놓고 가시던데(띵동하고 누구세요 하면 택배요~ 하시면서 벌써 가심--;;;)

뭔가 억울하네요.

한번 잘못 온 거 간신히 뛰어가서 잡은 적도 있고 종종 저 말고도 이런 일 있는 거 보긴 했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는게 현실이네요.

그렇지 않아도 옆건물이 오피스아가씨들이랑 그 연결하는 남자들(이게 기도인가요? 건물 앞에서 밤에 맨날 죽치고 전화 받고 손님 받고그러던데) 

때문에 밤에 뭐 사러 나갈때마다(강남역 오피입니다) 안좋게 보이던데 이젠 더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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