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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네번째 댓글 'ㅇㅇ!'님이 쓰신 댓글...진짜 괜찮나요?
베오베까지 가는동안 그것도 댓글들중 거의 윗부분에있는 저 댓글이...진짜 저대로 남아있어도 괜찮은 수준인가요?

어떤분인지는 몰라도 그래도 뭔가 창피한 댓글이란걸 아는지, 비로그인으로 쓰셨네요.
전 일단 비겁하게 저 댓글다신분 처럼 비로그인같은거 안하고 반대도 왕창 먹을 각오하고 글 올리겠습니다.

남 VS 여 싸움이 날때마다 생각한것이지만, 
살아온 환경이다르고 성별마저 틀린데 어떻게 남녀의 생각들이 다 같을 수 있겠습니까...
근데 아무리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란것이 있지 않습니까?

제가 다 큰 남동생이 있어서 남자들 음담패설하고 노는분들 몇몇있다는거 알고있습니다.
딱히 그걸 나쁘게 생각하진 않구요.
왜냐면 그런건 친구들끼리 술자리같은데서 자기들끼리만 주고받는 이야기니까요.
자기들끼리만 들리게 서로 농담처럼 주고받은 음담패설가지고 뭐라 하진 않습니다.

근데 온라인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가 어떤사람이 클릭할 지 모르는 게시물에 저런댓글이 말이 됩니까?
게다가 베오베까지 가는동안 블라인드는 커녕 추천수랑 반대수가 거의 비례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의 댓글들을 쭉 보시면 알겠지만
저 댓글에대해서 옳은소리(혹은 쓴소리)하신 분들의 댓글들은 반대도 상당히 많이 돼있습니다.

이쯤에서 정말 마음속 깊은곳에서부터 진심으로 알고싶은 의문점이 있는데,
저 댓글을 추천하신분들은 어떤 의미로 추천을 하신겁니까?

설마 저런 댓글을 그냥 농담이라고 하시진 않겠죠?
설마 저런 댓글이 여러분의 부모님이나 여자친구가 봐도 될 정도의 농담처럼 넘길수있는 그런 수준의 댓글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제가 오유를 하면서 정말 오늘과같이 충격 받은적이 없었습니다.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저 댓글을 추천하신분들의 본심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