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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 라는 개소리에 대한 잡설
게시물ID : sisa_678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nurmark
추천 : 1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3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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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 좋다 이겁니다. 할머니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고 쳐요...

그런데 그런 얘기를 하면서 인간이라면, 그 일부 할머니들이 고국에 송금했다는 "어마어마한 돈"인 당시돈 11,000엔... 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야죠.
(태평양 전쟁 당시 조선은행권 1원은 일본은행권 1엔과 1:1 교환이었습니다. 즉, 조선은행권의 지불준비금은 "금"이었지만 전쟁물자에 대한 무차별적 징발이 이뤄지고 나서는 조선은행에 비축했던 "금"은 전부 일본으로 반출되고, 동가의 일본은행권이 지불준비금으로 비축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략적인 환율이라고 할까? 당시 돈 1원(1엔)은 현재 돈으로 약 133,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800엔이면 1억원이 넘는 돈이고, 11,000엔이면 무려 14억원이 훌쩍 넘는 거액입니다.)

당시 왜군 병사들의 월급여가 15엔(현재 2백만원)이었고, 장교부터 하사관, 병사들의 계급별로 다르기는 했지만, 일반적으로 일본인 위안부는 2엔, 조선인 위안부는 1엔 50전, 중국인 위안부는 1엔이라고 하는 기준 "화대"로 계산했을때, 
조선인 위안부는 보통 월 평균 800엔(1억원)의 수입이 있었다고 일반적으로 얘기하는데...
그 중에 위안소 관리자가 보통 절반을 가져가고, 위안소에서의 기본 생활에 필요한 "의식주"에 들어가는 생필품도 전부 폭리를 취했다고 하니,
자, 뉴라이트라서 그런 얘길 하는지 아니면 진짜로 애국애족하는 마음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우민들을 계몽하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이른바 공훈이 있거나 아니면 정기적으로 지휘관이 부대원에게 하사했던 면세표-1엔 50전인데... 1엔으로 할인 -.-;;;  라던지, 위안소 관리자가 아예 군표나 티켓 등을 정산하지 않고 적금을 들어준다든지의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착취한 사례 등등은 빼고라도)

월 평균 800엔 / 1엔 50전... 계산이 됩니까?
고국에 송금했다는 11,000엔 / 50전(1엔 50전에서 관리자 50%와 생필품을 최소로 봤을때...) 계산이 됩니까?
(노파심에 얘기 드리자면... 글 보는 일반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들은 애써 계산하지 마세요... -.-;;;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저 어마어마한 숫자다... 라고만 이해하세요)

이런 인권 유린... 은 제껴 두고... "실제로는 돈을 받았고,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그렇게 쉽게 나옵니까?
저렇게 "인간으로서의 최저한의 대우도 못 받았다"... 라는 얘기에는 "그래도 그에 대한 반대급부라도 있었다"... 라는 것은 오히려 가해자의 논리입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 라는 개소리에 "돈을 못 받은 사람이 더 많았고... 인권 유린이었다" 라는 주장에...
왜 "돈을 못 받았다고 하는냐? 돈을 받은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 라니요... -.-;;;
그렇게 쉽게 "돈 벌러 갔다. 돈을 받았다. 그것도 꽤 많이 받았다" 라는 얘기가 나옵니까?
그래 진짜로 돈 벌러 갔다고 하면 저런 대우를 감수해도 된다는 소리입니까?
출처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 이라서 결론이 흐지부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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