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멘붕까지는 아니고
게시판 찾아 다니다 여기가 그나마 괜춘할 것 같아서 하앜
1년전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으로 의심되는 것이 발견되어서
저번주에 수술하고
오늘 퇴원했네요..
흠..뭐 성격상 크게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지라 그냥 그런 기분이긴한데
못씻어서 짜증나네요;;;;
미춰버릴 것 같습니다..ㅋㅋ
수술 후 갑상선 때어내고 보니 기도 쪽에 붙어서 자라고 있어서
몇년 뒤에는 어짜피 수술 했어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흠...
뭐 덕분에 중증환자(?) 등록도 되어서 병원비 부담도 5%이고
물론 공단 지원 안해주는 병원비도 있습니다만..
이번기회에 담배도 그만하고 몸관리를 해야 겠슴돠.!!ㅎ
혹시 갑상선 수술하신분 흉터 관리 어케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