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주신 게시물 두 편 잘 보았......아니 잘 볼뻔했습니다.

왜냐면 모바일도 아니고 컴퓨터로 여는데 멈추기 직전까지 웅웅거리다가 간신히 스크롤이 움직이기는 하는데

드....드....드....르....르.................르.....르.....르르....륵

하면서 천천히 내려갔거든요....

뭐 덕분에 어머니께서 세탁한 옷가지 건네주러 방에 들어오셨다가 뒤통수 쓸어내려주시면서

"아들, 나이가 몇갠데 아직도 이런거 보는거야?"라며 훈훈한 덕담도 해주시고 가셨답니다.

뭐, 어차피 음란영상이나 사진도 아니니 이정도는 가벼운 에피소드에 불과하겠죠.

 

부디 부탁드립니다....조금만 용량을 줄여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물론 고화질, 고품질의 화보를 유저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은 알겠사오나

빈약한 제 컴퓨터로는(그래도 마비노기 3일간 켜놔도 별로 느려짐없는 컴인데..ㅠㅠ) 감당하기 어려운듯

중간중간 엑박으로 변한 사진들이 많이 있었사옵니다.

 

부디 청컨데 용량을 조금만 줄여서 올려주십사하옵니다.

 

 

 

그만큼 제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