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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운전은 빡씨다란 글을 보고 느낀 점..
게시물ID : freeboard_1331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일경매사
추천 : 3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05 21:12:07
부산 토박이 + 운전한지 16년정도 된거 같은데..

부산에서 운전할때 깜빡이 안넣는건 참 문제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저도 깜빡이를 비올때 말고는 잘안쓰는데

부산은 다른 분들도 얘기했지만 제일 큰 문제가 택시에요.

이 택시들은 원칙이란게 없어요.

물론 다 그렇진 않지만 거의 대부분 자기들 맘대로 하거든요.

"나는 차선바꾼다 니가 비킬려면 비키고 아님 박아라."

하루하루 치킨게임이에요. 그러니 무쟈게 예민예민‥

버스나 트레일러들도 험하게는 하지만 택시가 갑오브갑‥

나이든분도 많아서 운전을 나이로 하는 사람도 있고

일단 들이대보고 견적나오면 다행이고 아니면 말고

매번 간을 보는 형식이다보니‥

교본대로 운전하면 부산은 무조건 본인이 손해봐요.

글고 갑자기 끼어드는데 내가 욕을 안하면 그냥 갑니다.

창문 내리고 개소돼지 찾으면 미안하다는 제스쳐 하거나

비상등 한 번 키고 가지 안그람 그냥 쌩 갑니당.

도로는 복잡하지..택시들은 간을 보고..버스는 들이대고..

그냥 맘편하게 운전하거나 같이 샹욕하거나 

중간은 없지 않는게 부산에서 운전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그래도 비상 깜빡이 한 번 키면 다들 그려려니 이해해

주는 것도 부산 운전의 장점이 아닐까 하네요.

참 그리고 부산에서  클락션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에요.

항시 빵빵거려야 내가 안전하답니당~~아끼지 마시길~~

다들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부산에서는 외제차를 몰고 다녀야 운전이 편합니다.
왜~~~
택시나 버스들이 절대 들이대지 않으니까요^^
비쌀수록 운전하기 편하다는 슬픈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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