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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35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치미동치미
추천 : 1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9 06:31:12
어제 친하게 지내던 지인분의 어머님이 돌아가셨어요 

문자로와서 한시간전에 확인해버렸네요 잠이안와 폰만지작거리다

안읽은 문자도 200건이 다되어갈정도로 문자는 안보는 편인데..

보고 덜컹.. 

아버님도 몇달전에 돌아가셨는데..이사하고 가게가 바빠 가지못할거 같아

부랴부랴,, 화환만 보냈어요 

어머님이 불교에 불심이 깊었던분이라 

"연꽃보다 곱디고운 어머님 극랑왕생 하시옵소서 "

보냈는데 처음보내보는거라.. 이렇게 보내도 될련지..

오늘 가게가면 상황체크해서 준비해놓구 

내려가봐얄거같네요 

작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제손잡아주시며 맞아주셨는데.. 

이렇게 나이가 하나둘 먹어가니 ..

동네에 있는 연밭에서 제일 이쁜 연꽃하나 담아 

내려가볼참입니다. 살아생전에 연을 좋아하셔 큰 대야에 키우셧단 얘기 들었는데..

올해는 연꽃을 보셨을련지..

화환은 방금 한거라 문구가 적절한지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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