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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때문에 몰락한 "이망사"... 메갈때문에 몰락하게 될 어떤 정당...
게시물ID : sisa_750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nurmark
추천 : 26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6/08/01 1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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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미 망한 사이트"가 된... 아재들의 몰락 고향... 스르륵
이른바 행동하는 아재들의 고향이라고 불리던 그곳... 
(사실... 저는 스르륵... 회원번호로 딱 2,000번입니다. 그것도 재가입해서요 -.-;;;
하지만 그런 오랜 활동의 결과가 오유로의 피난... 이였네요... 후훗...)

혹시나 여시때문에 그런 분란이 일었났으니... 이번 메갈 사태에는 어떤 관점으로 지켜보나 싶어서 근 반년만에 찾아 가봤더니,
세상에... -.-;;;;
오유의 베스트, 베오베에 해당하는 추천글, 인기 추천글에는 메갈이나 뭐 그런 비슷한 얘기는 찾아 볼래야 찾을 수가 없네요. -.-;;;;
단순 검색으로는 단편적으로는 올라오기는 하던데, 댓글 숫자나 반응들을 보면 그냥 별무상관... 거의 무관심입니다.

사실... 스르륵이 여시의 침공으로 인한 식민지화(탑시) 사건 이후에 벌어진 일련의 과정은 작금의 메갈 사태와 견주어 보면,
무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보는거 마냥... 데쟈뷰 수준의 판박이네요.

여시 때문에 스르륵 운영진의 이중성을 보게된 아재들의 피난 러쉬...
메갈 때문에 정의당 수뇌부의 이중성을 보게된 진성당원들의 탈당 러쉬...

스르륵 운영진의 통렬한 반성과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한 스르륵 아재들과
마찬가지로 메갈의 해악을 증명하면서까지 정의당의 정상화를 요구한 진성당원들...

하지만, 스르륵 운영진은 오히려 댓글 릴레이 등으로 자정을 요구한 아재들을 무차별적으로 징계하면서 지금 정의당에서 했던 스탠스를 그대로 보여줬었습니다.
즉, "스르륵은 우리것이고, 너희 회원들이 아니어도 우리는 굳건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으며, 시간이 흐르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정의당 어떤 지역 모 상무위원하고 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똑같은 말을 했었지요..

물론 정의당이 당시 스르륵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큰 내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던 스르륵 조차도...
(굳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현실세계로 따지자면... 더민주 서울시당 정도의 포지션은 차지 하고 있었을지도...)
회원들이 본인 글 지워가면서 오유나 딴지 등등으로 피난가고 나서는 이제는 껍데기만 남은 망한 사이트가 되었는데,
정의당이 글쎄요...

아,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적다 보니까 몰락고향이 아니라 정의당이 튀어 나와 버렸네요. -.-;;;
제목도 아예 바꿔야겠습니다. ㅋㅋㅋ
다시 각설하고 쓰자면, 아재들의 몰락고향... 
스르륵은 이미 식민지화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미 여시때문에 크게 데인 상처가 있어서 애시당초 여시/메갈 얘기가 싫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도 저도 아니고... "그냥 아무 생각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신문, 방송에서 범일베계라고 까이는 이른바 메이저 커뮤니티 (예... 항상 웃대가 빠져서 슬퍼하던 그... 금단의 리스트)에는
다행(응?!?!???)스럽게도 빠져서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
어쩌면... 내가 버리고 온 망한 사이트가 예전보다 더 흥하고 잘되고 있고...
메갈같은 사회악에 대해서 주저없이 철퇴를 내리고 있었다면, 왠지 좀 향수병에라도 걸렸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진짜 다행입니다.
출처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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