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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얼떨결에 떠나게 된 라오스(1일차)
게시물ID : travel_19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zakaza
추천 : 7
조회수 : 9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17 20:13:13
4시간이 좀 넘는 비행이 끝나고 비엔티엔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수화물 문제로 저희가 젤 늦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입국장에서 환전까지 하고 나오니 ㅎㅎㅎ 
엄청 늦게 나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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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으로 나오니 저희의 이름 팻말을 드신 현지인께서 계셨습니다.
한국에서 예약한 방비엥행 미니밴 드라이버 분이셨죠.
매우 큼직한 미니밴에는 저희와 같은 뱅기편으로 오신 한국 여성분 두분이 계시더군요 
살짝쿵 인사를 드리고 탑승하였습니다. 
미니밴 탑승인원은 총 4명으로 예약시에 4명이 차야지만 출발한다고 하더군요.
만약 인원이 부족한 경우에는 10만원을 입금하여 전세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가실때에는 미리미리 예약하시고 입금하시는게 속앓이 안하고 좋을듯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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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나와서 좀 이동하다가 들린 주유소 입니다.
이곳에서 주유 하고는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 되었습니다.
3시간 정도 차량 이동후 첫번째 목적지인 방비엥에 도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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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은 생각보다 크진 않았습니다. 걸어서 한시간정도면 마을의 대부분을 볼수 있더군요.
우기라 걱정했었는데 하늘에 구름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ㅎ
공항 픽업 기사님께 호텔 이름을 알려 드리면 호텔 앞까지 가서 내려 주십니다. (컵짜이~)
체크인 후 우선적으로 데이터 유심을 사기 위해서 라오텔레콤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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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고 시간이 좀 늦다 보니.. 문을 닫았더군요 
거기다 호텔 와이파이는 잘 연결도 안되고 되더라도 매우 느리더군요 
어쩔수 없이 주변의 핸드폰가게에 가서 유심을 샀습니다. 
라오텔레콤에서 1.5기가(1주일) 데이터 유심을 사게 되면 8000킵의 금액이 소요 된다고 들었는데 
근처의 핸드폰가게에서 하니 3만킵을 달라 하더군요..
그냥 썼습니다. 정보를 찾기 위해선 어쩔수 없었지요. 사실 한국돈으로 따져보면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 ㅋ
유심을 바꾸고 나서 셋팅도 부탁하셔야 합니다. 
제 핸드폰은 LG G3 인데요 유심을 갈아 끼고 인식이 잘안되서 
현지 직원이 스마트폰 설정에 들어가 이것저것 건드리고 난 후에야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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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유심도 구매하고 셋팅도 마무리 했겠다 숙소 체크인 및 짐도 다 풀었겠다 
동네 구경 및 액티비티 예약을 위해 방에서 나왔습니다. 
저희 숙소는 메인 거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었으나 워낙 작은 동네다 보니 그리 오래 걷진 않았습니다. 
저희는 액티비티 예약을 폰트레블에서 하였는데요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 
종일 코스도 여러가지가 있고 반일 코스도 있고 합니다. 
저희의 선택은 짚라인+시크릿라군(블루라군3)+동굴 투어+블루라군1+(옵션:카약킹)
하루 종일 코스 였습니다. ㅎㅎ 
1인당 금액은 기본 투어 16만킵+카약킹 6만킵 총 22만킵이 소요 되었습니다. 
다음날 하는 액티비티 예약을 완료 하고 본격적인 방비엥 동네 구경을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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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에 나와서 유명해진 샌드위치를 먹기위해 돌아 다녀 보니
샌드위치 가게가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아무곳이나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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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로띠와 비프 베이컨 치킨 오믈렛 치즈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바나나 로띠는 맛있으나 하나를 혼자 다먹으면 당뇨가 올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샌드위치는 음 머...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정말 맛있는 집은 따로 있었더군요 -_- 킁)
일단 숙소에 들어와서 좀 쉰 다음 저녁을 먹을겸 돼지 뽈살집으로 향했습니다. 

음식관련된 내용은 음식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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