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한다고 하야를 바로 할 것도 아니고

2선 퇴진을 할것도 아니고

어찌되었든 투쟁의 명분을 쌓기 위해 움직이는 것인데

무언가 결과물을 도출해 낼거라는 여론을 만들고 결과물이 어찌되었든 민주당이 똥볼찼네 뒤통수 갈겼네

무능하네 모든 책임은 민주당이 말아먹었네 내일부러 민주당 지지 않할거다 등등 난리가 날거에요.

우선 기본적으로 새누리쪽 작업조들은 야권의 분열과 패배주의를 퍼트리기 위해 무조건 민주당 잘못했다 망했다의 여론을 필것이고

궁물당은 박지원위주로 주도되야 하는데 추미애가 치고 나가버렸으니 어떻게든 폄하시키려고 총공격을 마다하지 않을겁니다.

뭐 하루이틀 경험하는것도 아니고.

이 전략이 가장 무서운게 과격하고 잘 흥분하시는 아군들이 그들의 워딩을 그대로 내부총질 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하게 될겁니다.

이 세가지 부류가 뒤섞이면 아군 적군 쁘락치 작업조 구분이 모호해지게 되고 당분간은 시사게가 혼란의 도가니가 될겁니다.

다 아시겠지만 영수회담으로 박근혜 꼭두각시에게서 얻을 수 있는게 없다는건 지나가는 개가봐도 다 아는거 아닙니까.

거기에 무슨 2선후퇴를 결정할것도 아니고 하야를 하겠다 결정될것 전혀 없습니다. 박근혜에게는 결정권이 없는거 모르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영수회담 하나로 뭔가 결정될것처럼 여론몰이질좀 그만하세요

아무것도 결정될것 없으며 100만 촛불에 대한 민심이 이렇다 결정하라고 공을 던져놓고 다음 시위에 대한 명분을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함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