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에서 일하는 징어인데요
매표소에서 개 한마리 들어왔다해서 가보니까 이 강아지가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고 있네요;;;
저희 관광지는 동물들은 출입금지여서 내쫓으려 해도 계속 해서 돌아와요 ㅠㅠ
누가 키웠던 모양인데 그래서 그런디 사람들 엄청 잘떠라다니고 말도 잘들어요 ㅠㅠ 다른 사람이 보고 키우는개 아니냐고 할 정도로...
근데 문제는 애가 사람을 하도 잘따라서 사람이 보이기만 하면 관광객들은 다 쫓아다니고 그래서 어린애들은 쫓아오는 개 보고 놀라서 도망가고 저는 계속 잡으러 다니고...어디 마땅찮게 가둬둘데도 없고...어떡하죠...그냥 집에서 나온 개인지 떠돌이 개인지도 모르고 난감해 죽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