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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빅맥 후기...그리고 추천받습니다!
게시물ID : cook_191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래들의노래
추천 : 4
조회수 : 115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12/02 00:32:48
네 최근에 맥도날드 메뉴추천을 해달라 했던 징어 입니다. 드디어 맥도날드에 가서 빅맥을 먹어 후기를 적어 봅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테두리의 종이를 살살 벗겨내자 나타나는 빅맥의 비주얼은 대단했습니다. 특히 충격적이였던건 가운데 빵을 끼워놓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그로 인해 패티가 나눠지면서 풍성하게 보이는 마법이 일어났으니까요. 눈호강을 한뒤에 한입 베어 물었습니다. 빵, 아채, 패티, 그리고 소스의 맛이... 건강해지는 맛이였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분명히 두장의 패티가 있어 자칫하면 느끼해질 수있는 맛을 잡아주는 균형의 수호자 같은 맛이였죠. 하지만 저는 극단주의자 였다는 게 문제였죠. KFC의 징거더블다운맥스를 아십니까? 아채와 빵은 일절 금하고 오로지 통살의 느낌만을 즐기는 버거죠. 그런 금단적인 조리로 인한 쾌감은 혀를 행복하게 해주웠습니다. 빅맥을 먹으면서 생각했습니다. 맛있지만 몸에서 거부하는 것을 느끼며 이제 나는 KFC가 아니면 만족할 수없는 몸이 되었구나라는 것을... 하지만 아직 희망은 남아있습니다. 맥도날드에도 제 취향에 맞는 메뉴가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맥도날드 덕후 여러분들이 또 다른 메뉴를 추천해주시면 정말로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들에게도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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