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롱샌드스윗칠리 버거가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세일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KFC를 카톡 플러스 친구로 해눈 덕분입니다. 여러분도 해놓으시면 쿠폰이랑 할인소식을 받을 수있어 좋을거 같네요. 아무튼, 버거의 평을 남기자면 맛은 전체적으로 새콤달콤 한편입니다. 칠리라는 말이 들어가 매콤할 줄알았더니 피클과 같이 있어 그런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입베어 물었을때 느낌은 '퍽퍽하다'라는 거였습니다. 상단 빵 (번이라고 한다는군요.)의 두께가 두꺼워그런지, 제가 단품만 먹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퍽퍽감은 다 먹어 치울때까지 이여지면서 치킨 텐더의 맛과 질감이 묻혀버리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1900원에 먹는 버거라고 봤을때는 이만한 가성비만한게 없을 것 같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예전 롯데리아의 강정버거 정도의 가성비인거 같습니다. 할인 할때 한번쯤은 도전한다는 느낌으로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