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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충격적이고 어이없는 일 겪었어요
게시물ID : animal_172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둥이e
추천 : 6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17 10:59:54
오늘 애기 접종일이어서 병원에 접종하러왔는데
어떤 초록색 모자쓰신 할아버지가 병원에 들어오시더니
이사가야하는데 이사가는곳이 강아지를 못키워서
안락사 가능하냐고 비용은 얼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애기나이가 이제 1살인데 이사간다는 이유로 안락사할거면
뭐하러 애기를 키우는지 진짜 불쌍하네요
게다가 비용부터 대뜸 물어보다니;;
그냥 단순히 애견을 소유용으로 생각하시는듯...

 반려견키우는입장에서

듣다가 너무 열받아서 그러면 강아지 서로 분양하는 카페같은데
이용하시는건 어떻냐 너무 어린데, 할아버지가 그 강아지라고 생각해보시라구
애기가 아픈것도아미고 이사가는이유로 안락사하는거 너무하신거 아니냐구 얘네는 생명이없냐 햇더니 알았어요 제가 알아볼게요 이러고 나가시더라구요....

뭣모르고 집에서 반갑게 꼬리칠 아이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요
 키울 여력이없으면 아예 분양을 받지말던지... 정말 화가 나서 지금도 손이 부들부들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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