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연하인 남자친구는 가끔 저의 박력있는 말에 심쿵합니다
게시물ID : love_19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hahaha
추천 : 16
조회수 : 3140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7/01/04 23:15:12
제목 그대로 입니다

185에 가까운 키에 덩치까지 있는 한 살 연하 남친은

요즘 듣도 보도 못한 누나의 박력에 심쿵하곤 한답니다


사귀기도 전에 '누나가 책임질테니까 결혼하자!!!' 라는 농담에 꽂힌 남친은 이 여자다 싶어 전력으로 대쉬해서 꽁냥꽁냥 대는 중입니다


먹고 살기 참 힘들다며 자기하고 결혼하면 고생시킬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미안하다는 남친에게

"어차피 누구랑 살아도 힘든 시대임. 힘들어도 난 너랑 살련다"

라는 말에 무릎을 !!!! 탁 치며 감동 받았다고 했습니다


 어제는 전화하면서 일이 바빠 데이트할 시간이 부족해 미안하다며 시무룩해 하는 남친에게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벌라고 
 
 "우리는 연애하려고 만나는거 아니잖아"  

라는 말에 하앜.. 심쿵.. 하며 5분간 말을 잇지 못하더군요



사는게 힘들고 어렵다지만

이렇게 귀여운 남친과 열심히 으쌰으쌰 살면 어떻게든 되지 않겠습니까

현실적인 문제들이 다가와도 씩씩하게 함께 이겨내보렵니다 허헣!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