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측면에서는 굉장히 스탠스가 괜찮네요

특히 정권교체가 되면 보수들이 이것저것 태클걸고 올거같은데 그럴때 확실하게 커트해 줄 수 있는게 아예 같은 편이었던 유승민 같은 사람을 영입해버리는 거라고 봅니다.

안보에 대해서는 어차피 문대표도 녹록하게 할 사람도 아니고 다음주에 답변 잘 하시리라고 생각하니까 문제 없은데

경제 개혁 분야에서는 오히려 보수가 꺼낸 칼을 돌려잡고 거꾸로 휘두르게 하면서 국민의 당을 고립시키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아무튼 보수가 가진 지금당장으로선 가장 강한 카드를 본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섬칫했습니다.

다음 대선은 안희정과 유승민이 여의주를 놓고 싸울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무서운 사람이네요. 문대표의 똘망똘망한 눈으로 이사람도 녹여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