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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인생
게시물ID : gomin_1693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집마련
추천 : 0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12 11:28:16
나는 왜 항상 베푸는 쪽이 되고 늘 배려하는 쪽인지 모르겠다

애기를 낳았다길래 나는 첫째, 둘째까지 선물을 보내고 

축하 표시를 했어도 내가 둘째를 낳은 8개월이 넘었는데

아직 애기 얼굴 한번 보러 와 준 사람이 없다..
 
무언가를 바라고 선물을 보냈던건 아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주는 쪽이었던 것 같아 내가 바보가 된 느낌이다

다신 안해주겠다 마음 먹었다

사람들이 같이 돈 걷어서 선물을 해주잔다..

나도 둘째 낳았는데... 나는 그냥 넘어가고..?ㅠㅠ 

늘 그렇다.. 

내 생일도 역시 항상 남 생일만 챙기게 되고 

내 생일은 다른사람생일에 묻히거나 일정이 안맞거나..

왜 사람들은 나한테 미안해하지 않는걸까..? 
 
 
  물건을 사고 팔때도 나는 항상 을의 입장이다

비싸게 사고 싸게 팔게 된다

언제까지 나는 남의 눈치만 보고 배려하며 살아야하는걸까

내 문제가 무엇일까..  

정말 을의 인생을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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