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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포비아 화살이 왜 문재인 후보한테 가는지 알수가 없다.
게시물ID : sisa_908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뽕뿌뿔
추천 : 8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26 01:30:58
'동성애자도 사람이다' 라는 대전제를 문이 건들였나?
 그렇지않다. 
 그는 동성애자란 이유로 차별받는 것을 분명 반대했다.
 문의 입장은 한 마디로 '이해하나 동의할 수 없다.' 이다.

 물론 대선후보 급에서 반대라 답하면 파장이 있다.
 그러나 찬성이라 답해도 파장이 있다.  답변이 일으킨 파장은 중의적이다. 

 그에 따른 일정 비판은 합리적이다. 그 이상은 과히 격하다.
 어느 쪽 답이든 그 파장을 악용하는 종자는 있다.
 그들은 중의적이지 않다. 도덕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질문을 던진 홍이 그런 종자가 아닐까 싶다?
 일정 이상의 격한 비난은 문이 아닌 홍의 몫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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