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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소녀 -8- (실화)
게시물ID : love_28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igrim
추천 : 35
조회수 : 4270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05/12 2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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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원래 유머 게시판에 쭉 썼었는데 

유머게시판이 없어졌네요?...


그래서 연애게시판에 옮겨 적습니다. 이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혹시나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 전 이야기 링크를 같이 올리겠습니다.



1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48465&s_no=1329428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746899

2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48497&s_no=1330804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746899

3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48656&s_no=1338211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746899

4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48680&s_no=1339318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746899

5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48720&s_no=13414506&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746899

6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48724&s_no=1341853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746899

7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48727&s_no=1342318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746899















몹시 긴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저의 소중한 이야기라서 누구에게든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재미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마땅히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서요^^



그럼 이 게시판에서는 뜬금 없겠지만 이어서 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노이에서 있었던 한달간의 실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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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일이 있은 후에..

 

그날 숙소로 돌아가는 택시를

 

나나와 함께 탔습니다.

 

손은 놓지 않고 계속 잡고 있었지요.

 

많은 이야기를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오늘 먹었던 음식 이야기, 사람이 많았던 호안끼엠 이야기, 한국 티비 프로그램 이야기

 

늘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메신저로 나눴던 이야기 주제들이었지요.

 

 

하지만 손은 놓지 않았습니다.

 

 

택시 라디오에서 마이클 런스 투록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25minute

 

정말 오랜만에 들은 그 노래...

 

저는 이 노래 어렸을 때 영어 개뿔도 몰랐을 때 그냥 흥얼 거리면서 들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영어 조금 듣는다고 영어 가사가 들립니다.

 

물론 그때도 그랬구요

 

after some time I`ve found made up my mind

 

she is the girl and I really want to make her mine

I`m searching everywhere to find her again to tell her I love her

 

 

 

......I`m searching everywhere to find her again to tell her I love her....

 

이 가사가 가슴에 닿아서

 

가물한 그 노래를 옛 추억에 따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나나가 조용히 같이 따라 부르는 겁니다.

 

 

초이: 이 노래를 알아?

 

나나: 그럼요. 마이클 런스 투락. 나 올드 팝 좋아요.

 

키득 거리는 나나의 얼굴을 바라 보면서 노래를 들었습니다.

 

 

노래 가사는 고백이 늦어버린 남자가 여자의 결혼식을 바라보는 내용이지요.

 

25분이 늦어서 하지 못한 고백의 결과는 그녀의 웨딩드레스를 멀리서 바라보는 것...

 

 

그래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서 좀더 나은 남자가 되면 말하려고 했던, 다시 하노이에 돌아온다면 이 소녀가 혹시나 날 기억하고 있다면

 

전해주려 했었던 그 말.

 

 

그날 전 그녀에게 전했습니다.

 

대답은 듣지 못했어요.

 

그냥 정말?정말? 이런 말만 들었고 나는 고개만 끄덕였고

 

우린 손을 잡고 있었지요

 

숙소로 돌아가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마음을 용기내어 말해준 이 소녀가 너무 고마웠고

 

내 맘과 같아서 너무 다행이었고

 

 

지금 잡고 있는 이 손이 너무 작아서

 

내 손에 꼭 들어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숙소에서 내린 뒤에 나나를 다시 숙소에서 집으로 보냈습니다.

 

 

나나 :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초이 : 나도.

 

나나 : 내일 볼꺼죠? 우리

 

초이 : 그럼! 당연하지

 

나나 : 헤헤 알았어요 내일 봐요~

 

 

오토바이를 타고 슝 하고 떠난 나나의 뒷모습을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나나가 시야에서 사라지고 한참 뒤에 전 호텔로 들어왔죠.

 

 

교수님이 나오셔서 물어 보셨습니다.

 

교수님 : 어떻게 됐어요?!!!

 

..

 

엄지척....

 

 

교수님 :거봐!!!내가 그렇줄 알았다! 만세!

 

 

남은 10일동안

 

우린 매일 같이 만났습니다.

 

 

9일 남았습니다

 

나나가 있는 커피숍에서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고

 

여자 사람 친구가 나나와 함께 네일샵에 가고 싶어했지만 부끄럼 많은 나나를 설득 하지 못했습니다.(상당히 아쉬워 했습니다.)

 

친구들은 나나에게 꼭 꼭 꼭 한국으로 오라는 협박(?)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을 배웅해 주었습니다.

 

그날 나나의 핸드폰 잠금화면을 어쩌다 보게 되었습니다. 어딘가 익숙한 모습...

 

제 사진이었습니다. 언제 찍었는지 몰래 간직하고 있었던 사진 중 하나를 잠금화면으로 해두었더군요.

 

저도 제 배경화면을 언젠가 나나가 저에게 보내준 사진으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아직 까지 그 배경화면을 바꾸진 않았습니다..

 

 

8일 남았습니다.

 

저보다 먼저 한국으로 돌아가는 교수님을 나나와 함께 배웅했습니다.

 

교수님이 몰래 저에게 무언가(?)를 주셨(?) 는데...

 

이걸 왜 사셨는지... 교수님이 아주 큰맘먹고 사셨다고 했습니다 언제나 남자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어찌됬던지 간에 ...교수님께는 감사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것은 뜯지 않은 체로 아직 그대로 저에게 있습니다.-

 

 

 

7일 남았습니다

 

초이 : 영화 보러 갈까?

 

나나 : 정말? 무슨 영화?

 

초이 : 미녀와 야수

 

나나 : 나 디즈니 완전 좋아해요!

 

초이 : 나도!

 

얼씨구나 둥둥

 

베트남에도 CGV가 꽤 있는데(CJ 놀랍다...) 영화값이 우리나라의 60%정도입니다. 스크린도 괜찮구요. 팝콘도 싸요.

 

전 큰맘 먹고 스위트 좌석을 끊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돈으로 만오천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나나 : 와 여긴 처음 앉아봐.

 

초이 : ...나도

 

나나 : 정말?

 

초이 : 응 정말

 

나나 : 쓰읍.. 전 여친이랑 와 본적 없어요?

 

초이 : ... 없는데...

 

나나 : 거짓말!

 

초이 : 진짜야.

 

나나 : 날 보고 이야기 해.

 

초이 : 영화 한다 영화 보렴.

 

 

 

6일 남았습니다

 

나나는 에스컬레이터를 무서워 합니다.

같이 에스컬레이터를 타려다가 나나가 발을 못내밀어서 저 만 타고 내려올 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때마다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주춤대는 나나를 보면서 키득 거렸습니다.

 

초이 : 아니 뭐가 그렇게 무서워?

 

나나 : ..안무서워!

 

초이 : 근데 왜 못타는거야?

 

나나 :...조심해서 나쁠건 없잖아요...

 

그날 오후에 시내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나는 레포트를 쓰고 전 남은 업무 일지를 썼지요


나나는 본인의 성격과 달리 레포트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왠지 엄청 집중 되었구요


신나게 일하고 있는 내모습을 몰래 사진 찍기도 하고 내 커다란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어보기도 하고 최대한 저를 방해하지 않으려고 하는거 같기는 한데... 오히려 주위에서 알짱(?) 거리는게 귀여워서 그 모습이 더 방해가 되었습니다.

 

업무 일지를 대충 마무리 짓고 나나가 무얼 하나? 봤더니 운동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운동화 정말 좋아합니다. 거의 매니아입니다.

 

컬랙션이 있진 않지만 신고 다니는 운동화만 20켤레 정도 됩니다. 모델 상관없이 이쁘면 그냥 삽니다. 하하.

 

나나도 운동화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뻣습니다. 서로가 취향이 비슷해서 말이에요


나나가 요즘 푹 빠진 운동화가 하나 있었는데 그걸 친구가 신고 왔다고 했습니다. 나나는 티는 안냈지만 상당히 질투 했다고 하더군요. 베트남 운동화 가격은 우리나라와 똑같습니다. 10만원 내외지요.(아디다스나 나이키)

 

그래서 그 운동화 맘에 들어? 하나 선물해 줄까? 했다가

 

호되게 혼났습니다....

 

나나 : 왜 선물 해 주려고 해요? 이 비싼걸? 난 필요 없어요. 나중에 내가 돈 모아서 살 거야.

 

....

 

나나 : 미스터 초이가 나한테 사줄수 있는건 조그만 인형이나 머리핀 이정도면 충분해요.

 

..으응..

 

나나 : 만일 비싼거 사주면 받지도 않을거고 나 진짜 화낼거야. 알았죠?

 

...

 

5일 남았습니다.

 

나나는 스테이크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들과 자주 갔던 단골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나나는 가격표를 보고 눈이 휘둥그래 졌습니다. 허허 웃으면서 같은 퀄리티에 한국 가격을 알려주니 눈이 빠져 나오게 놀랬습니다. (정확히 그 레스토랑의 수제버거 세트는 원화로 7천원 정도였고, 스테이크는 2만원 이었습니다.)

 

저는 스테이크를 썰면서 먹는 편이지만 아직 칼질이 서툰 나나를 위해 먹기 좋게 잘게 썰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나나는 스테이크는 입에 대지도 않고 햄버거에 푹 빠져서 소스를 뚝뚝 흘리면서 어린 아이처럼 빵을 입에 가져갔습니다.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아주면서 맛이 괜찮아?” 라고 물으니 대답대신 헤헤 웃으며 고개를 세차게 끄덕 거렸습니다.

 

나나 : 난 정말 행운아 인가바

 

?

 

나나 : 미스터 초이 아니었으면 이런데도 모르고 못 와봤을 거 아녜요.

 

하하하하하하 그런가... 하지만...

 

초이 : 여긴 하노이고 여기 너네 동네거든?...

 

내가 더 잘아는게 이상한데?

 


4일 남았습니다.

 

나나는 라바를 무진장 좋아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나나의 가방에는 라바 인형이 매달려 있고 나나 침대에는 큰 라바 인형이 있습니다

솔직히 전 라바가 귀여운지 모르겠지만 이게 나나는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인 카카오톡과 라인 캐릭터들을 보여줬는데 역시나 라바가 최고라고 합니다.

 

자신이 너무 힘들 때 우연히 라바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너무 많이 웃어서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너무 힘들 때 꼭 라바를 시청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날에 나나는 저에게 오는 도중에 가방에 달려있던 라바 인형을 잃어 버렸습니다

하루종일 풀이 죽어있었지만 나에겐 그런 티를 안내려고 많이 노력하는게 보였습니다.

 

나나를 보내고 그 다음날 아침까지 라바 인형을 사러 하노이를 전부 쥐잡듯 돌아다녔습니다.

 

결국 라바 인형은 사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발에 채이듯이(?) 많던 라바가 여기선 왜이렇게 구하기 힘든지..(정식 수입 안 되어 있는 카톡 캐릭터가 더 구하기 쉬웠습니다.) 아쉬운 대로 대체용으로 나나를 닮은 병아리 인형을 샀지만 석연치가 않았습니다.

 

3일 남았습니다.

 

나나는 상당히 깔끔한 성격입니다.

 

심한 편은 아니지만 정리벽이 약간 있습니다. 그날도 그랬습니다.

 

그날은 나나가 호텔로 놀러오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로멘틱 한 분위기를 내볼까 어쩔까 했던 저의 계획은 라바 인형을 구하러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 전부 일그러지고...

 

설상가상으로 호텔 방 청소 부탁도 하지 않아서 방이 좀 어지럽혀져 있었습니다.

 

나나는 제 방에 들어오더니 저를 한번 째릿 처다보고는

 

방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 방을 누가 정리를 해 주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내 물건을 누가 건드는걸 싫어하는게 아니라(오히려 제 걸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주는걸 좋아합니다) 내 방은 내가 정리하는것인데 다른사람이 

해 주면 미안한 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래서 항상 아침에는 간단하게 라도 방정리를 하는 편인데 그날은 그노무 라바땜에...-_-++

 

안절 부절 하고 있는 나를 보고 나나는 그냥

 

나나 : 저기 앉아있어요!

 

라고 하고 침대 모퉁이에 나를 앉혀 두었지만 제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방정리 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는데 듣는 둥 마는 둥...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라바생각이 났습니다. 부랴부랴 노트북을 틀어 넷플릭스에 있는 라바 애니메이션을 틀었습니다.

 

나나는 정리를 하다가 라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휙 돌리더니 어느새 제 옆에 앉아 라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조심히 노트북을 나나에게 쥐어주고, 나나가 평소 좋아하던 스넥을 뜯어서 옆에 두었습니다. 나나는 조용히 라바를 보면서 한손엔 과자를 쥐고 히히득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전 평안을 얻었습니다.

 

2일 남았습니다.

 

나나의 가방에 어제 몰래 달아놓은 병아리 인형을 발견 했습니다. 기분이 좋았지만 그래도 석연치는 않았습니다. 나나는 그날 커피숍 알바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선물을 사주었습니다. 조그만 카카오톡 라이언 인형과(저의 라이언노트북 파우치를 보고 샀나봅니다.) 토토로 핸드폰 케이스를 사주었습니다.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물을 받아도 되는건지... 미안한 감이 있었습니다.

 

첫 월급을 저한테 쓰는게 좀 마음에 걸리기도 했구요. 하지만 그보다 기쁜마음이 더 컷기에 방글 방글 웃고 있기만 했습니다. 나나는 제 핸드폰을 가져가더니 직접 얼른 핸드폰 케이스를 씌워 보았습니다.

 

초이 : ... 저기 나나야?

 

나나 : ?

 

초이 : 내 핸드폰 아이폰 6인거 알지?

 

나나 :

 

초이 : 근데 이건 아이폰 7용인데?

 

나나 : ?!

 

나나는 놀라면서 핸드폰 케이스를 이리저리 둘러 보았고 이내 막혀있는 이어폰 구멍을 보았습니다. 나나는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전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왜나하면..

 

초이 : 나 블루투스 이어폰 써. 걱정마

 

나나는 다행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시무룩 한 표정은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 그 핸드폰 케이스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덕분에 블루투스 이어폰도 구매할 예정이고요. 하하하

 

 

1일 남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저녁

 

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 하고 싶었지만 나나는 거절했습니다.

그 대신 제 방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인 반미를 먹기로 했습니다.

 

나나는 시끄러운 밖에서 저녁을 먹는거 보다,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반미를 들고 방으로 들어와서 둘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나나는 제 핸드폰을 정면에 세워 두고 둘이 반미를 먹는 장면, 우리 둘이 두런 두런 이야기 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 했습니다.

 

정말 별말 없이 빵을 뜯어 먹는 장면. 그리고 정말 시덥잖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지만 나나는 상관없이 계속 촬영 하길 원했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 거 보다 둘이 같이 있는게 중요하다면서...

 

한국으로 돌아 갔을 때 혹시 자기가 보고 싶어지면 이 영상을 보라고 말이에요.

 

지금도 가끔 꺼내 보곤 합니다.

 

처음처럼 자주는 아니지만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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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조금 진지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진지한 내용은 이어질 거 같구요

생각해 보니 저 일이 있은 지도 한달이 훌쩍 지났네요.


갑자기 게시판이 바뀌어서 이게 뭔지?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 같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분들이 있으시겠냐만 서도~ㅎㅎ

혹시 뭐 퍼가신다고 하시면 그러셔도 괜찮습니다.

원하신다면 말이에요!ㅎㅎ



긴 이야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면 이쪽에 쭉 써도 될런지요?


또 빠른 시일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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