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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걸 3년 더 할 지도 모릅니다.
게시물ID : sisa_944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날개
추천 : 6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24 10:32:26
대선 전 군게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판 돌아가는 걸 보니 오늘은 시게에 글을 써야 하겠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동교동계와 연합하는 게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선 끝나고 제 일은 잘 안 되지만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뭔가 새로운 세상에서 사는 느낌을 받는다고 할까요?




제 기억에 기자들, 그리고 다른 당 의원들과 친분이 가장 두터운 사람이 박지원.. 그 분 직책이 어떻게 되죠?

아무튼 그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데일리에서 06시 좀 넘어서 이런 기사를 올렸네요.

http://news.nate.com/view/20170524n03366

② 문팬vs박사모…'빠'든 '까'든 지나치면 '毒'






최근 일어나는 언론 길들이기에 대한 반박기사라 보이지만 오늘 박지원 의원 뉴스공장 나왔죠?

그 시각 유사하게..

참 타이밍이 매우 절묘합니다.


물론, 이 기사만으로 어떤 커넥션을 알아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작했기 때문에 시작이라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동교동이 민주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문팬들을 진압하거나 박사모와 묶을 필요가 있죠.

예전에 ㅇㅂ나 오유나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야 팬심을 악으로 치부하고 그것을 없앤다음 흔들 수 있을니까요.



더불어 민주당이나 현 정부가..

SNS를 안 볼리가 없습니다.

리플을 안 볼리가 없습니다.


이제 민심이 리플, SNS로 드러나는 세상이 왔기 때문에 그걸 안 볼리가 없습니다.

그 민심이라는 걸,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확인 시켰으니 안 볼리가 없습니다.


물론 100% 정확한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반영은 가능한 상황에 놓여졌죠.

왜냐하면 지난 번처럼 국정원이 조작하는 그런 일이 사라졌으니까요



자.. 그럼 그들이 했던 행동을 되돌아 봅시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했던 일.

국민의당에서 했던 일.

그 전에 노통에게 했던 일들.

그리고 그들이 했던 행동으로 인해 지난 총선, 이번 대선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충성충성충성을 더불어 민주당도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모닝 역시 마찬가지죠.



지난 번과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들어오면 또 내부총질 일어날 것이고

국민들은 100일도 안 되는 행복만 느끼다가 또다시 정치 전쟁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총수는 6개월 정도 지나면 여론이 바뀔 것이라 말했습니다.

장관급 선정하면서 문제가 생길 것이고 그러면서 여론이 안 좋아질 거라 했는데

이와 함께 "진보가 세련되어지고 있다." 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보수에서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면 큰일이다."라 말했습니다.


그럼 이게 과연 자유당만의 일일까?


저는 그나마 그 바람을 함께 타고 가는 정당이 

바른정당, 정의당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의원이 바람을 타는 걸 못 믿었으나 대선 전 서울 유세와 대통령 당선 축하하러 모습을 드러내는 것

이런 걸 보면서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경제를 공부했기에 머리가 빨리 돌아갔을 걸로 예상하고요.


정의당은 원체 예전부터 노회찬 의원이 그런 걸 잘 활용했으니.



이렇게 순풍타고 날아가는데 거기에 짐짝 올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자기 정치 인생만 바라보는 정치인이 과연 얼마나 가벼운 마음으로 국민을 바라볼까?

기다리고 참는 건 국민들의 힘이겠죠.

하지만 기다린 다음 다 제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만일 정말 만일 커뮤니티가 문재인 후보의 버팀목이라면 문재인 후보를 현재 지지하는 사람들이 계속 지지해주면 됩니다.

기사와 여론이 다를 수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 겁니다.

왜냐하면 온라인의 파급력은 이미 유시민 작가 때부터 검증이 됐으니까요.

뉴스공장 다운로드가 300만~500만까지 간다고 하죠?

영화에서 300만이면 한국영화 웬만하면 흥행성공이라 말했죠.

뉴스공장은 매일 흥행성공입니다.



내가 안 흔들리면 됩니다.


최소 정치에 대해서는 자정작용이 매우 잘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잘못된 이야기를 올리면 그에 반대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그렇게 되면서 정화되고

물론 아직까지는 완벽하진 않습니다.

인간은 감정을 가진 동물이기에 자신이 듣고 싶은, 보고 싶은 걸 보는 성향이 있거든요.



나만 안 바뀌면 됩니다.

모두 다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만한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현대판 세종, 현대판 정조의 시대에 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왕권이 아닌 민주주의 사회에서요.

민주주의라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라서 레임덕에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겠죠.



언론은 '펜'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펜은 칼보다 무섭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합니다.

그래서 펜이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펜은 펜일 뿐입니다.

펜은 글씨를 쓰는 도구일 뿐이죠.

그 글씨가 씨알도 안 먹히면 그건 글씨로서의 기능도 상실합니다.


각종 비리와 부채, 그리고 부패가 가득한 대한민국입니다.

청와대만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청와대가 알아서 하라 했지만 지금은 한 3년 정도 더 고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빨리 끝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3년은 더 이짓거리 한다고 생각하고 머리는 차갑고 마음은 뜨겁게 

그래야 할 거 같습니다.



그 짤이 생각나네요.


대통령 바뀌어서 이렇게 좋은데 국회의원 300명을 제대로 뽑으면 어떤 나라가 만들어질까?

박주민 의원이 300명인 나라

표창원 의원이 300명인 나라

손혜원 의원이 300명인 나라

김병기 의원이 300명인 나라

문재인 대통령 같은 사람들이 각 부처에서 일하는 사회.
(밑에 사람은 힘들겠지만 ^^;;)

윤석열 서울지검검찰총장이 널리 깔린 공권력

노승일씨 같이 내부고발을 한 사람들이 대우 받는 나라



최소. 하지만 길게 잡고 3년 더 이짓거리를 해야 할 거란 예상이 드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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