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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미포함 140시간 후기 및 초보 공략
게시물ID : gametalk_341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다른
추천 : 10
조회수 : 2092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6/02 21:08:30
후기

1. 초반~초중반(200일 전 부근) 꾸미기 및 계획 설계가 제일 재밌더라

2. 공략 영상이나 설명 등을 보지 않고 시작하면 리트라이를 꽤 많이 하게 된다

3. 난이도가 매우 높거나 어렵다고 할 수는 없지만(사실 몇번 해보면 쉬움), 전력/배관이나 과부하 등에 이해가 부족하면 곤란한 일을 많이 겪는다.

4. 200~250일을 넘어가게 되면 사실상 그냥 생존이나 영역 넓히기는 별로 할 게 없으며, 탐험을 나가거나 특이한 실험이나 하게 된다.

5. 아직 알파라 그런가 질병이나 듀플들의 hp 관리, 식단 등에 별로 신경 쓸 이유는 크게 없다. 즉, 볼륨감이 아쉽다.

6. 현재 35지구(리트를 35번 했다는 겁니다'_';) 다시 플레이 중입니다.

초보 공략(실제 유용한 공략 등은 bj분들의 영상이나 유튜브에 특이한 공략이나 버그(?) 등을 쓰면 재밌는 거 많습니다)

1. 듀플의 숫자는 100일대 정도까진 8명이면 충분하다.

 그 뒤로 50~100일 정도마다 2명 정도 추가하고 200일대도 12명이면 충분하다.

듀플을 올 때 마다 계속 받으면 일을 시키긴 쉽지만

a. 듀플의 레벨이 덜 오르며
b. 듀플의 잠잘 곳, 먹을 것, 산소량, 화장실 등등의 압박이 있고
c. 연쇄 작용으로 공간도, 전력도, 자원도 모두 더 필요해진다.

당연히 익숙해지면 더 많은 친구들을 굴려도 되지만, 사실 듀플들의 손이 논다는 느낌을 받기 전까진 더 있어봤자 소용도 없..다.

2. 초반에 좌우로 너무 넓게 펼 필요가 없다.

초반에 너무 좌우로 펴고 위아래로 공간 확보를 못하면. 듀플들이 제일 많이 활동하는 공간에 계속 이산화탄소가 쌓인다.

즉, 위아래로 직사각형 내지는 다이아몬드(마름모, 개인적으론 익숙해지면 이걸 추천, 수소 쓰기가 편함)로 모양을 잡아나가는 것이 편리하다.

3. 무턱대고 넓히면 안된다.

해당 공간이 산소량이 많은 곳이라면 몰라도 그냥 넓히면 공간이 넓어져서 산소가 퍼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산소가 옅어진다(!중요).

즉, 해당 공간을 적당히 활용하기 전까지는 굳이 자리 잡는다고 다 팔 필요는 없다.

4. 사다리와 징검다리를 활용하자.

사다리는 한폭만으로 다른 영역에 갈 수 있으며, 기체/액체가 통과된다. 징검다리로 띄엄 띄엄 지으면 역시 기/액체가 지나다니기 좋다.

공간을 타일로 다 막아가면서 위아래로 넓히면 이산화 탄소가 아래로 잘 빠지지가 않는다.

초반에 공간 예쁘게 설계한다고 타일로 바닥 다 막고, 뚫린 공간이 적으면 피곤해 진다.

타일 너비를 적당히(개인적으론 7~8이면 충분하다고 보는 편)해서 사다리로 이어가며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

5. 건물 설명을 읽자.

예를 들어 배터리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슬라임증류기는 오염된 물이 바닥에 떨어진다.(아래 투과 타일로 해서 오염된 물 저장소로

연결하면 편리) 석탄 발전기는 천연가스가 배출된다고 되어있다.

즉! 배터리는 이산화탄소가 모일 아래 쪽에 모아놓는 것이 여과하거나 관리하기 편하며, 석탄발전기 옆에는 기체펌프를 둬서

천연가스 발전기로 연결하면 좋으며, 여기서 연결되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므로 기체관 설계 후 배기구 쪽에는 이산화탄소 여과기가

위치되면 좋겠다는 설계를 예상 할 수 있다는 것.

6. 물저장소 2종(물, 오염된 물)이 확보되고 전력이 굴러가기 시작하면 그 뒤는 무한 생존이 거의 보장된다.

물이 어지간히 작은 스타팅이 아닌 이상에야(대부분 사실 비슷해서 사다리로 뚫어서 모으면 항상 일정 이상은 됨)

오염된 물-> 정수기 -> 물 -> 산소 발생기 + 녹조 발생기의 구조가 완성되면 그 뒤론 하고 싶은 거 하면 된다-_-;;

이후론 물이 일정 이하가 되기 전에 봐서 물을 끌어올 곳을 찾으면 되며, 보통은 오염된 물을 끌어다 보충하는 게 쉽다.

7. 전력 과부하 때문에 필요한 건물을 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구역을 끊어 쓰면 실험이나 유튭 영상 등의 장난을 치기 전에는 변압기나 고압 전선도 그다지 필요가 없다.

수동 발전기 3개 + 작/큰 배터리로 과부하 전까지 필요한 곳의 전력을 연결하고 전력망(f2)에 노란 포화 경고로 변하면

60이나 120 정도의 시설에 가는 전선을 '끊어서' 하얗게 만들어준 뒤,

석탄 발전기+작/큰배터리 쪽 라인에 이어주는 식으로 관리하면 된다.

이후 석탄발전기 라인 쪽에 노란 포화 경고가 뜨면, 이쪽에서 수소나 천연가스 발전기 쪽 전력망에 가까운 시설 중 하나의

전선을 끊어서 수소/천연가스 쪽에 전선을 이어주면 ok.

즉, 각 발전 시설간에 연결시키지 말고 따로 쓰시면 된다는 것.

다만, 응급이나 노는 듀플을 관리하기 위해 각 전력망에 수동 발전기 하나 정도씩 연결해 두는 것이 관리하는 데 더 편하다.

8. 장식이나 조명을 적극적으로 듀플이 자주 움직이는 공간(수동 발전기, 조리대, 연구실, 식탁, 침실)에 설치해주면

스트레스가 300일가도 계속 0이된다.(난이도 하락의 주범)

무작정 넓히기만 하고 이런데 신경을 안쓰면 스트레스 때문에 애들이 안마대만 찾느라 일의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제 안마대는 30만 넘어도 가게 설정되어 있음)

적당히 손이 비는 타이밍에 무작정 넓히지 않고 장식을 채워나가다 보면, 모든 공간이 다 녹색 된다.(f8)

의류대 만들어서 간지나는 슈트 입히면 애들 옷이 변하는 데, 이쯤되면 녹색 아닌 곳을 찾기가 어렵다.

즉, 공간을 80퍼 이상 채우지도 않았는데 굳이 넓게 넓게 계속 채굴할 이유가 없다는 것(!)

9. 식량은 농사면 끝. 이후 칼로리가 넘쳐서 썩으면 등급 높은 음식 조리에 쓰면 된다. 

초반에는 벌레 농사 -> 벌레묵이면 끝이고, 그 뒤로도 돗털 농사 ->돗털열매 조리하는 정도 외엔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

극초반에는 파종대에 온도 보고서 약 8개 이하 정도면 충분하며, 관개시설(워터 펌프+수경타일) 나온 뒤에는 파종대는 다 철거해도 된다.
(기왕이면 수확하고 철거해도 된다. 어차피 대부분 공간이 남는다)

각 씨앗마다 조건이 다르므로 그것에 주의해서 초반에는 벌레+돗털 재배 외엔 할 것도 없다.

벌레 : 오염된 물 끌어서 관개, 온도 조건이 더 쉽다.(즉 적당한데 공간 만들면 됨)

돗털 : 깨끗한 물 끌어서 관개. 온도가 벌레보단 좀 낮아야 한다.(즉 좀 더 위쪽)

풍작으로 재배되면 씨앗을 계속 줘서, 나중엔 씨앗이 넘치고 칼로리도 넘쳐서 씨앗 다 쓰지도 못한다-_-;

10. 단축키를 쓰면 편하다.

우선순위(p) 및 펑션(f) 키들과 wasd와 g(채굴) k(정리) t(수확, 공격) c(취소) x(철거) 숫자(1~0, 시설)등등 익숙해지면

마우스 피로도가 많이 줄어들며 빠르고 편하게 설계, 플레이가 된다.

(추가)

11. 재배는 보통 세타일 높이면 되며, 배터리나 저장소는 두타일 높이면 되고, 샤워대 등은 네타일 높이가 필요하다.

즉, 재배나, 배터리 및 저장소 등을 제외하면 모두 네타일 높이로 설정하면 조명이나 조각상, 캔버스 등을 설치해서 관리하기 용이하다.

12. 전력망이 포화되 듯이 액체펌프도 일정이하의 압력으로 물을 내보낼 수 있다.

샤워대와 화장실+수경재배까지 액체관을 넣다보면 물이 안갈 때가 있는 데(확인 f6), 액체 펌프 하나 더 달아주면 된다'_'/

13 액체, 가스관 브릿지 연결시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두번, 세번, 네번 확인한다.

물/가스가 가는 방향 -> 하얀색!(入) - 나가는 방향 이다. 여러번 해도 워낙 배관이 많다보니 가끔 실수하면 피곤해진다.

-

사실 전력망 나누는 것에만 좀 신경쓸 정도가 되기 시작하면, 그 뒤론 유튭 영상들을 찾아보게 되실 겁니다-_-;

약간 볼륨감이 더 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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