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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9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주아재
추천 : 2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06 18:37:34
제주도 내려온지 3년...
수많은 관광지 놔두고 장사만 하다가
가게 이전한다구 한달정도 휴식아닌 휴식기를 기지게 되었는데
일주일만에 지겨워요....
나만 아는 좋은곳도 많은데
같이 가서 돗자리 펴놓고 내가 싸간 도시락 까먹으면서 앉아있다 오고
바닷가에서 산책도 하고
조용한 카페 가서 책읽다 오고
그러고 싶네요...
혼자 돌아댕기다가 커플들 염장사진 찍는거 보면
참 부럽고 쓸쓸하네요...
같이 치킨먹으러 가면 다리 두개 다 양보해줄수도 있는데...
영화관 가면 팝콘 종류별로 다 사줄수도 있는데...
삼시세끼 맛있는걸루 만들어 줄수 있는데...
으아 연애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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