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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보에서 욕하는 놈이 나타났을 때 꿀팁 (난이도 있음)
게시물ID : overwatch_58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다른하루
추천 : 1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02 22:15:04


가끔씩 팀보하다가 욕하고 팀원 까는 놈들이 있는데요. 
저만의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일단 경상도에서 30년이상 살았구요. 
자영업이라 일 끝나면 혼자서 노트북켜서 게임합니다 ㅎ 

경쟁전은 배치만 보고 잘 안 하는 편인데 
종종 아케이드나 빠대에서 욕 하는 놈들이 나타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예전에는 그 사람 팀보만 끄고 게임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러면 안되겠더라구요. 

예전에 어떤 책에서 
'폭력이 반복되는 이유는 치유되지 못해서' 라는 말이 있던데 

저는 오히려 '폭력이 반복되는 이유는 잘못을 깨우쳐 주지 못해서'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회피하기 보다는 그 상황을 제대로 맞닥드리는 게 
제 3의 피해자가 안 나타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보이스를 겁나 크게 한다음에 
더 큰 소리로 욕 합니다. 

'어떤 Xx, Xxx, xx, xxx를 x같이 쳐지르냐 !!!!!!!!!!!' 

일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부모욕이나 이런 걸로 하지 않습니다. 그건 못 배운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죠. 
제가 또 경상도에 오래 살아서 된발음과 억양으로 충분히 느낌을 전달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또 연습이 필요한데요. 
3분동안 욕을 해서 반복되는 욕이 없어야 합니다. 
김수미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도 종종 혼자 있을 때 연습을 하고 실전에서 써먹는데요.  
보통 처음 말했던 놈이 바로 수그리고 들어갑니다. 

원래 그런 놈들이 특징이 
'강하게 받아치면 더 당황해해요.' 

그 놈이 말할 틈도 안 주게 계속 욕을 받아치면 충분히 제압가능 합니다. 
그런 놈들은 이렇게 되받아치는 사람들이 있어야 눈치도 살피고 스스로를 조절합니다. 

그래서 팀보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은 종종 혼자 화장실에서 
'x발' 과 'x새끼가' , '어디서' , 'X발놈이' , 'x같이' 의 발음을 연습해보세요 :D 

저는 이걸 마스터 한 이후로 아주 쾌적한 빠대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 모두 즐오버워치 하세요 ^^ 


* 저는 일상에서는 욕 한마디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출처 (주의 사항 : 자기 혼자서 게임 할 때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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