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마지막 시험입니다.
한달을 나름대로 준비했는데 범위가 맞는지 모르겠어서..

불안하고 걱정되고 떨어지면 죽어야되나
왜이리 멍청한지 스스로 자책하고 그러다가 책보고
모의고사 풀고 다시 멘붕 ..

고거 몇일하고 앓는 소리..창피하지만...
그 시간 통으로 아무 것도 못했어요

세상이 시험 하나로 결정나는건 아니지만
노예냐 평민이냐 양반이냐

진인사대천명이라는거 ...전 어떻게 될까요

누구보다 절실하고 준비했는데 노력마니한다고 결과가 좋은건 아니고 운때가 맞아야 되는거고

나중에라도 지금처럼 두번은 준비 못할만큼 넘 괴로운 시간이었다는....

오늘도 공부해야 되는데...
머리가 멍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