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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인생..실패한 인생...그 중간 혹은 밑에 어디쯤...
게시물ID : freeboard_1805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일경매사
추천 : 1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02 17:47:20
인사발령이나고 새로운 자리가 체워지면서 자괴감으로 마음이이 다 체워지는 신기한 현상을 느낍니다.

20대초반부터 30대중반...
누구는 한번에.. 누구는 몇년 고생 끝에 목표를 이루었지요.

반면 나는 안되는건가 ... 그렇게 노력했는데 결국 또 좌절만....
닭머리나 용꼬리나.....결국 실력은 단지 옵션일뿐이라는거..
용은 공부를 닭은 아부를....답은 내가 부족한거네요 

쉽지않드라구요..
각오하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먼가 시선들이 동정 그 비스무리하게 느껴지고
신분이 신분이다보니 나답게 일도 못하고
내가 그동안 쌓아놓은 것들 아무렇지 않게  버려야되는
상황들....

난 전쟁을 겪으면서  살아남고 살아남아서 바로 위까지 갔을만큼 실력자인데...시켜주면 누구보다 잘할껀데...

매일매일 초라하고 이 선택을 잘못한건지 생각 또 생각하고..
 
온실속의 화초들 보면서 편하게 사는구나 느낍니다.

상상 이상으 멘붕~~~
어차피 가장이기에 하소연만 하는데.......

정직원 그게 머기에...시험이라는 저 하늘은 너무 높네요.


사는게 참... 욕심이 많은게 아닌데
그져 남들만큼만 살고 싶은데....
그 기준은 제 선택이 아닌가 봅니당..
 
후회하기 싫은데 후회하면서 인생을 낭비하기 싫은데..
지금 이 선택이 또 다른 실수가 아닌었는지 그 후회가 자꾸
머리를 스쳐지나가네요...

휴.......언제쯤 맘편히 잘 수 있을까요?
그날이 오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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