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동생이 의사라는데

이준석이 수술실 CCTV 관련 이재명 공격한 것은 잘도 기사화되는데

인터넷 상에 파다하게 알려진 사실,

이준석 동생이 의사라는 점은 보도가 안 되고 있네요.

이해 충돌의 소지가 명백한데도 말이죠.

물론 동생이 의사라서 그러는 건지 아닌지는 본인 외에는 알 수 없는 문제이고

반드시 그래서 그럴 거라고 단정하고 싶진 않습니다.

본인이 그래서 그런 거 아니다 라고 하면 넘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정말로 본인이 그 문제에 영향을 안 받는다 떳떳하다면

언론에서도 충분히 다루고 지적하고 그렇게 해명하면 될 문제죠.

다만 이 문제에 대해서 동생은 정신과 의사라 수술을 안 한다 운운하는 건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말하면 당연히 기자라면 이렇게 물어야죠.

아, 그럼 정신과 의사라서 수술을 별로 안 하시는 동생분은 CCTV 설치에 찬성하시는 거겠군요?

당 대표도 일종의 엄연한 공직자입니다.

선택적 공정, 선택적 윤리는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