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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평범하지않아 9
게시물ID : lovestory_93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쟈흐미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3/25 00: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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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학교에 도착하고 평소 루틴대로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들어 갔다가 학교 끝나고 종례까지 마친 A는 교실을 치우고 내일 할 수업준비랑 행정업무까지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A가 집에 도착했을 때 B는 평소처럼 방송을 키고 방송을 하는 일을 일주일 동안 하고 토요일이 다가왔다. A는 이번주에 학교 행사같은게 너무 많았기에 이번 토요일엔 침대 밖을 나서지 않았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그 전화는 B에게서 온 전화였다. A는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 나 B인데 혹시 잠깐 나 좀 도와줄 수 있어?" "무슨 일인데?" '아… 망했다. 집에서 쉴려고 했는데..'라고 A는 생각했고, A가 생각하는 트에 B가 "그.. 내일 동창회에 입고 갈 옷 사야되는데 혹시 같이 가줄 수 있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A는 당황했고, 그 말을 한 B는 속으로 '혹시 거절하면 어떡하지..괜히 물었나…?'라고 불안해하고 있을 때 A가 "그래. 그럼 언제 즈음에 만날까?" "나는 언제든 괜찮아." " 그래? 그럼 이따가 3시에 만나자" "그래, 그럼 그때보자". 전화가 끊기고 바로 만날 준비를 하는 A와B 주어진 준비시간은 넉넉 잡아서 2시간 정도 바로 샤워를 하고 집에 있는 가장 이쁜 옷을 입고 하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남은 30분 동안은 쇼핑몰까지의 시간이다. 무튼 서로 준비를 끝내고 쇼핑몰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A는 오기전에 미리 골라 둔 옷을 바로 사서 쇼핑을 10분만에 끝내버렸다. 그걸 본 B는 'A가 가자고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물론 A는 그럴 생각은 없었다. A는 자신이 살 거 먼저 사고 따라다닐 생각이 었다. 그래서 A는 자기 살 거 사고 바로 B한테가서 쇼핑을 도와줬다. B가 옷을 고르는 것도 도와주고 입고 나오면  어떤지도 봐주면서 약 1시간 정도 쇼핑을 즐기고 A는 B에게 "배고파?"라고 물었다. 꼬르륵 B는 입 대신 배로 대답했다. A는 웃으면서 "그렇게나 배가 고팠어?ㅎㅎ"라고 말하고 B의 얼굴을 보니 붉게 달아오라있었다. A는 B에게 "뭐 타고왔어?"라고 물었다. B는 "버스타고 왔는데 왜?" "잘됬네 밥 먹으러가자"라고 대화를 하고 A는 B를 자기 차에 태우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에 도착한 A는 "내려 다왔어"라고 말했다. 차에서 내린 B는 깜짝 놀랐다. 그 식당이 A의 집이기 때문이다. 놀란 B는 A에게 "왜 여기로 왔어…?"라고 물었다. 그 대답에 A는 입가에 미소를 띄우면서 "지난번엔 너희 집에 갔으니까 이번엔 내가 대접할려고ㅎㅎ"라고 말하고 집으로 올라갔다. 들어가자마자 B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A의 집이 자기 집보다 너무나 깔끔했기 때문이다. 사실 B는 대학 졸업 후 계속 방송만 했기 때문에 청소엔 재주가 없었다. 입을 벌린 채 집 구경만 하다가 A가 "입에서 침 나오겠다. 여기와서 앉아 금방 끝나니까 여기서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 "알았어, 근데 뭐 만들어?" "지금 크림브륄레랑 연어 스테이크 그리고 칠리 새우 이렇게 있어" "너무 많은데 금방 할 수 있어?'' ''당연하지, 준비 다 해 놓았어서 굽거나 튀기기만 하면 돼. 자, 여기 크림브륄레 한 번 먹어봐…(B가 한 입 먹음) 어때…?'' ''엄청 맛있어!'' ''다행이네, 그럼 만들고 있을게''. 요리를 다 완성하고 식탁 위에 올려놓았다. B가 먼저 한 입 먹고나서 A도 먹기 시작했다. 밥 먹는 동안 B가 ''혹시 내일 동창회 갈 때 데려다 줄 수 있어?'' ''어… 데려다줄 수 있지 그럼 내일 너희 집 앞으로 갈테니까 3시까지 나와있어.'' ''그래 알겠어!''. 밥을 다 먹고나서 B가 ''지금 시간도 늦었으니까 그냥 자고 갈까?'' ''어..?! 왜?'' ''내일 입고 갈 옷도 여기있고 지금 10시가 넘었고 어차피 내일 같이 갈거면 그냥 자고 가는게 더 편하지 그냥 자고 갈게'' ''어…그럼 내가 소파에서 잘게 너가 침대에서 자.'' ''그래 알겠어''. 서로 말하면서 B는 '잠깐만 나 뭐라 그런거지…?!? 내가 미쳤나…? 그래도 그러라고 해서 다행이다..'라고 B는 안도하고 있지만 A는 '어……..' 머리 속이 하얘지고 멘붕이 왔다. 12시 이제는 잘 시간이다. 아까 말한대로 B가 침대에서 A가 소파에서 잠을 잤다. 띠링 띠링 또롱 또롱 쾅쾅 우르르 알람이 울렸다. 그리고 오늘을 3월 20일 일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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