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자였는데 원래 머니투데이에 있다가 최근 삼프로로 간 분입니다. 

중국과 한국의 상황에 대해 아주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설명해주시는데 보시면 왜 탈중국을 해야하는지 이유가 나옵니다. 

그리고 탈중국이라는게 새로운 내용도 아니고, 사드 사태이후 이미 수많은 한국 기업들은 탈중국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1. 중국 시장에서 우리가 팔 수 있는 물건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중. 그나마 판매할 수 있는게 앞으로는 완성품 정도가 될건데 

그것도 팔기 힘들어질거임. 

 

2. 그나마 선방하던 반도체 등도 비중을 계속 줄이고 있음. 다른 사업들은 거의 다 고사하여 철수하거나 비중을 줄이고 있는 상태.

 

3. 이유는 중국에서 다 자급하여 제작하려는 움직임도 있고, 기술력도 많이 따라왔고 등등의 표면적인 이유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중국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음. 한국 제품이 모자라서 그러냐? 그럴 수도 있지만 해외나가면 오히려 잘 팔리는

제품이 한국 제품임.(직접적으로 언급은 안하지만 중국 내에서 사드사태 이후 정부, 언론 선동으로 만들어진 반한 감정등이 원인이 된듯.)

북미에서도 통할 정도로 뛰어난 제품을 만들면 중국에 판매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적인 얘기도 하지만 내가 볼때는 불가능해 보임. 

 

4. 탈중국은 무슨 반중감정으로 이뤄지는게 아니라 시장의 판단에 의해 이루어지는거고, 흐름이 그렇게 되고 있기 때문에 탈중국 하고 있는것. 

우리는 이에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짜고 대응을 해야한다. 

즉, 중국 문제를 감정적인 문제로 이념적인 문제로 접근할게 아니라,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여 미래를 설계하고 여러 출구를 만들어 대응해야한다는 겁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