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이상한 꿈 꾸다가 새벽에 깼는데 수면등 끄는 걸 깜빡했는지 켜져 있었고 옆에 자고 있는 아내얼굴이 보였는데 아내를 보자마자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하고 옷을 끌어올려 아내의 가슴을 입으로 애무하고 한쪽 손으로 반대쪽 가슴을 만지다가 갑자기 정신차리고 이불 덮어주고 다시 잠...
꿈이 아내랑 관련된 안 좋은 꿈이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그때 기분은 아내가 너무 소중했고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 뜬금 에로한 짓을 한 것 같음...
아내는 순둥순둥이라 뜬금 애무를 하는데도 으음? 한 번 할 뿐 깨지도 않고 자고 있었어요.
순둥이 아내랑 아이랑 사니까 별로 집에 걱정거리도 없고 수입도 나름 괜찮은 편인데 미래도 쭉 지금처럼 안정되있을거란 보장이 없으니 가정을 잘 지킬 수 있을 지 불안감은 늘 갖고 있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