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을 됏박으로 꾸준히 퍼다 부어도
어떻게든 버텨서 성공에 이르는 인간,
운을 폭포처럼 쏟아 내려도
찰나의 욕심에 모든걸 잃어버리는 인간,
인류를 바라보며 만일 신이 있다면 뭔 생각이 들까.
적어도 불운러가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할 것 같다는 건,
만일 묘사된 대로 인간과 신이 닮았다면 미루어 짐작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