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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건에서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역겨운 이중잣대
게시물ID : sisa_1228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와고독
추천 : 5
조회수 : 8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3/12/04 22: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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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정치적 올바름이란 차별적인 언어나 표현 관행을 시정하자는 운동을 말한다.

이는 평소 페미니스트를 비롯해 한겨레, 경향과 같은 세력이 강조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메이플 스토리를 비롯한 게임과 영상에서의 혐오 표현, 혐오밈에 대해서는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다.

차별적 표현은 설사 의도하지 않았어도 무조건 퇴출되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이들의 주장이었다.

반면 남혐 밈, 남성 혐오 표현으로 지목되는 것들은 그것이 혐오의 의도로 그린 것이 아니라면 문제가 없다는 180도 뒤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MBC를 비롯해 한겨레, 경향, 페미니즘 세력은 그 표현이 정말로 혐오의 의도로 그려졌는지를 따진다.

그리고 그런 의도가 있었음이 증명되지 않았다거나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이 밝혀졌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다른 소위 차별적 표현에 대해서도 이와 동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가?

단적인 예로, 광고에서도 나오지만 외모를 칭찬하는 것은 성희롱이라고 이들은 주장한다.

설사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렇게 받아들이면 성희롱이라는 것이다.

피해자 중심주의를 강조한다.

자, 그럼 이 논리를 동일하게 적용해 보자.

설사 남혐을 의도한 표현이 아니어도 그것이 남혐밈과 똑같은 모양이라면 성희롱이라고 이들은 주장해야 한다.

여기서도 피해자 중심주의가 적용되어야 한다.

남성이 불편하다면 그것은 성희롱인 것이다.

그런데 한겨레, 경향과 페미니즘 세력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태도에 존재하는 명백한 모순과 이중성을 이들은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자기 입장이 앞뒤가 안맞는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 그런 수준의 인간들을 우리는 꼴통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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