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하는데 늦잠꾸러기인 아내와 아들이 번쩍 일어나서 포옹해주길래
나 :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어리둥절)
아내 : 짜잔~ (선물) 생일 축하해!
(오늘 생일입니다^^)
나 : 헉! 고마워!!! 근데 뭐지??? 이 길쭉한 것은..
(뽀로로 포장디자인이 포인트)
추리 시작
'넥타이같은건가? 맨날 캐쥬얼만 입지말고 정장 좀 입고 다니라는 의미? 아니면....만년필인가? 아내가 만년필 좋아하니까..'
옆에 아들도 궁금해서 자기가 막 뜯어보려고 하더군요ㅋㅋ
근데 테이프를 살짝 뜯었더니 충격적인 문구 발견.
SAMSUNG
나 : "응???? 삼성?? (아들을 바라보며) 전자제품인데??"
아들 : "빨리 뜯어봐요!"
정체를 확인 후
나 : 우와!!!!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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