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간장게장과 밥을 차려줬어요ㅎㅎ
자른거 한쪽 쪼옥 빨아 먹고 난 뒤
게딱지에 밥을 넣어서 잘 비벼준 다음에~~~~크~~
아내줬어요.
아내 : " 왜 날 줘?"
나 : "난 간장게장 별로 안 좋아해.. 난 양념게장이 좋아"
밥상에 양념게장도 같이 있었는데 전 그걸 먹고
간장게장은 아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 아내가 맛있게 먹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딱히.. 간장게장을 싫어하진 않는데 간장게장을 너~무 좋아하는 아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양보를 했어요.
전율하면서 먹는 아내ㅎㅎㅎ
전 양념게장을 아그작 아그작 부셔먹는게 너무 좋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