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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30분, 친목 행위를 하지 않는 가이드라인 초안을 잡아 보겠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022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RiPark
추천 : 6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3/17 07:42:15

1. 새로운 유저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세요

 익숙한 닉네임이 더 반갑고 어제 나누었던 이야기가 더 정겨운건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새로운 유저와는 공유 할 수 없는 친밀함이죠.

사담을 나누실 수 있는 다른 플랫폼을 이용 하셔도 무관합니다만,

그 플랫폼 안에서의 일은 그 플랫폼 안에서만 해결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게시판에서는 그 플랫폼을 암시도, 그 플랫폼에서 만나자는 어떤 약속도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2. 가능한한 하나의 글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시작하셔서 끝 맺으세요

 연속성을 가지는 글을, 자신의 캐릭터를 독자가 알고 있는 정보라고 미루어 짐작하고 쓰지 마세요.

하나의 글은 시작부터 끝 까지 가능한한 그 글 안에서 마무리가 되는게 좋습니다.

물론, 게시판에 노출된 여러 글을 꼬리 이어 쓴다거나,

여러 사람이 단합해서 제목으로 내용을 만드는건 무관합니다.

그건 아무 사전정보가 없는 사람이 봐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3. 충분히 검토하였음에도 물론 부족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어찌 늘 완벽하겠습니까.

제가 이 초안을 쓴다고 해서 저도 완벽하게 친목을 피하면서 이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유념 해 두시기를 권할 따름입니다.

 

분명 방향을 설정하고 지향을 하면 점점 나아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스키 점프를 하는 사람이 수많은 나무와 충돌하지 않는 방법은

부딫힐 것 같은 나무를 주시하는 것이 아니라

숲에서 가늘게 보이는 길을 보는 방법이라 하였습니다.

 

친목을 피하는 길은 무척 가늘지만 주시하면서 활강 하시다 보면

분명 건강한 커뮤니티 생활을 영유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꺼라 믿습니다.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 

내일은 부디 아픈 사람 없이 

행복한 일요일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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