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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 지심
게시물ID : lovestory_95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16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4/28 08:47:55

측은지심 惻隱之心

 

표 내지 않고 자랑하지 않으며

진심과 성심을 다해 열심히

제 삶을 살아가는 모습

 

옛날 어른들이 생활 중에도

수시로 때때로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고 다스리며 하시던 말씀

 

첫째는 가족 사랑이 담겨있고

다음은 이웃 사랑이 담겼으며

자연 앞에는 늘 겸손이 했다는

 

그래서 누가 언제 어디서 보아도

늘 반듯하여 됨됨이가 되었다는

그런 평을 어른들이 해주었다는

 

요즈음 별로 쓰지 않는 말이지만

예전 어른들 제 자식 교육에는

반드시 첫 번째로 따르던 말

 

콩 심은 밭에서는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난다는 말도

그래서 생긴 생활 속의 말이라는

 

또는 될성싶은 실한 떡잎은

한 번만 보아도 저절로 바로

알 수 있었다는 어른들의 눈썰미

 

요즈음 세상을 참 걱정하는

젊은이들이 말하는 꼰대들이

하는 말 세상이 흙탕물 같다는

 

하기는 그 흙탕물 속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연꽃이 곱게 피기도 하지만

그러나 세상이 뒤죽박죽 무엇이 무언지

 

그래서 답답해진 옛날 어른들

사랑은 무슨 어찌 된 사랑이고

측은지심은 무슨 측은지심이냐는

 

세상 바뀌어도 도덕의 가치

예의범절의 그 높은 가치는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한다는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자기 나라에서는 어른도 아이도

서로가 이름을 불러서 동무 같다는데

 

그런데 우리 꼰대 그런 것 절대 배우지 말라

우리는 상하 구별이 분명한 예의존중 민족이라는

꼰대들의 변함 없는 생각이고 간절한 희망이라는

 

인의예지 仁義禮智

 

주변의 어른들과 이웃과

그리고 제 가족에게 어질고

자연의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세상의 누구에게나 예를 갖추고

따뜻한 정이 가득 담긴 모습으로

밝게 웃으며 참 어질고 선한 모습을

 

누구에게나 제가 진심을

순수한 마음을 주었으면 그것을

스스로 상대방에게 꼭 지키는 의리가

 

그리고 평상시에 주변 이웃과

세상일 또는 환담으로 대화할 때

지혜롭고 분명하게 공손한 말투로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의 예의를 지키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말투로 하라는

 

상대가 나를 그리 대하지 않더라도

나는 끝까지 그 예를 지키면서

대화를 원만하게 정리하라는

 

그러면 훗날 그 대화의 결과를

돌아보고 살펴볼 때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한번 입에서 나온 말은

다시 담을 수 없다는 그래서

늘 스스로 조심하고 겸손 하라는

 

지난날 글을 읽던 선비와

명성 있는 이들이 만든 또는

군자들이 만든 말 인의예지라는

 

어질 인 의리의 의 예절 예 지혜의 지

仁 義 禮 智 이토록 아름다운 말을

 

요즈음 일상에서 쓰이지 않는

또 몇몇 젊은이 무슨 말인지

그 말뜻을 모를 수도 있는

 

우리는 동양은 수 천 년을

한자 문화 속에서 살아왔는데

요즈음 한자는 몰라도 영어는 잘하는

세계의 국경이 사라진다는 여행객들의 말처럼

세계인의 언어라는 영어를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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